- [전문]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의 성명서 올해 2017년은 1517년 서방교회의 개혁과 창조적인 분열의 사건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잉글랜드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는 이에 관해 공동 성명서를 내고, 종교개혁의 뜻을 되새겨 복음과 섬김의 사명으로 분열과 미움의 과거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촉구한다. 아래에 성명서 전문을 우리말로 ... 2017-01-26 주낙현
- 그리스도교‧불교 학자 모인 ‘끝장토론’ 종교 평화를 위한 토론 모임인 ‘레페스(REPES‧Religion and Peace Studies)포럼’이 1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씨튼영성센터에서 ‘불교와 기독교, 무엇이 같고 어디가 다른가’를 주제로 끝장토론을 열었다.이날부터 양일간 열릴 토론회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종교계 연구자 12명이 참석했다. 불교에서는 김용표 동국대 교수, 이도흠 ... 2017-01-12 최진
- 5대종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결성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5대 종단 종교인들이 1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5대종단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위해 종교계가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을 인식해 범종교계 차원의 운동본부를 ... 2016-11-11 최진
- 광복절 맞아 한반도 평화기원 종교행사 광복 7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행사가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열렸다. ‘성모승천대축일’과 ‘광복절’이 겹치는 천주교는 광복을 성모 마리아의 선물로 여기며, 민족 해방에 대한 감사의 미사를 전국 성당에서 봉헌했다. 각 교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강론과 태극기 게양 등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기... 2016-08-16 최진
- 제2회 제주 평화음악회, “종교인·지역민 음악으로 연대해” 제주지역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가 참여하는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11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행복한 제주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에 따르면 ‘종교 간의 화합, 제주 미래를 밝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종교 간 화합과 제주도민들의 일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연대의 뜻을 ... 2016-07-13 최진
- 예산 끊긴 세월호 특조위… 종교인들 나서 간절한 호소 천주교를 비롯한 6개 종단 종교인들이 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가 세월호 인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인양과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종교인들은 세월호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이 미수습자 가족의 소망일 뿐 아니라 온 국민이 바라는 국가... 2016-07-04 최진
- 종교계, “향후 과제는 사회적 갈등 해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29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6 이웃종교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등 국내 7대 종단 협력기구인 종교인평화회의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종교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30주년 행사는 ... 2016-06-29 최진
- 종교·시민사회, “특조위 강제해산에 맞서 힘 모으겠다” 종교·시민사회 각계 대표들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동선언을 통해 정부의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강제해산에 대응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시민사회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계 대표들은 현 정부가 특별법을 통해 보장된 특조위 조사 기간을 훔치고 마땅히 지급해야 할 예산을 내... 2016-06-29 최진
- 교황청, 이슬람 라마단 경축메시지 보내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 루이 토랑(Jean-Louis Tauran) 추기경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라마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토랑 추기경은 축하 메시지에서 올해의 주제인 ‘자비’를 강조했다. “모든 피조물, 특히 인류 가족에게 자비와 연민을 보여주시는 하느님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은 하... 2016-06-22 문은경
- 종교계, “세월호 진상규명 계속 되어야” 천주교, 불교, 개신교 등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0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계속돼야 한다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호소했다. 먼저 종교인평화회의는 “세월호 참사는 오래된 우리 사회의 병폐가 만들어낸 커다란 재앙이었다. 304명의 희생자와 가족, 친지 그리고 온 국민은 ... 2016-06-21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