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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천주교 인천교구를 향해 들었다 22일 오후 7시 천주교 인천교구청 앞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은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의 릴레이 단식농성 2일차이기도 하다. 2일차에 하루 단식을 한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대표는 "인천성모병원과 교구의 행태를 규탄하고 시민의 힘으로 바로잡자... 2015-09-23 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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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양대노총, 천주교 인천교구 규탄 공동 기자회견 21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답동주교좌성당 입구에서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인천지역 노동계를 대표하는 두 축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의 부당과잉진료와 인천성모병원에서 벌어진 노조탄압문제를 해결하... 2015-09-22 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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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교구장과 신부들, 언제까지 침묵하고 복지부동할 것인가?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호소하기 위해 바티칸에 갔던 보건의료노조 원정투쟁단이 지난 18일 귀국했다. 10일 만이다. 그 짧지 않은 기간 동안의 원정투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그곳에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구할 수는 있었겠지만, 사태 해결 그 자체는 그곳에서 결코 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들이 로마에서, 바티칸에서 만난 사람들은 이번 사태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원정투쟁단은 사태 해결을 호소하러 간 것이지, 사태를 해결하러 간 것은 아닌 것이다. 2015-09-21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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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편집장의 바티칸 통신 - 5 프란치스코 성인에게서 가난한 교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찾는 일은 자연스럽다. 피조물에 대한 성인의 배려를 모르는 사람은 적다. 교회의 앞길과 정답을 성인에게서 보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그러나 프란치스코 성인에게도 부족한 것이 있다. 가난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통찰과 저항 말이다. 해방신학은 이 점에서 프란치스... 2015-09-18 김근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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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청 앞,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내 아버지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요한 2,16)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 16일 인천교구 소속 사제 연수회가 열리는 답동주교좌성당 앞에서 '인천성모병원 노동인권 탄압 관련 천주교 인천교구를 규탄대회'를 열면서 붙여놓은 현수막 내용이다.가톨릭 인천교구는 2005년 부평성모자애병원을 인수해 '인천성모병... 2015-09-17 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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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편집장의 바티칸 통신 - 4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은 12일 "인천성모병원 사태는 인천교구와 병원이 풀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지부장은 "이번 사태는 인천성모병원이 너무 가혹한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부당청구를 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어서, 병원과 인천교구가 반드시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09-17 김근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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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편집장의 바티칸 통신 - 3 보건노조 바티칸 원정투쟁단은 1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에 참가, 대형 현수막을이용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인천성모병원 사태를 직접 호소했다.원정단은 이날 교황이 정면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지점에 자리를 잡고,‘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한국 인천 교구, 노동탄압, 여성 간호사 집단 괴롭힘, 병원 불법행위, 한국... 2015-09-14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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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노조 홍 지부장의 호소문 - 2 4. 문제는 이런 일들이 이번이 처음 벌어진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이번까지 총 40명의 관리자 및 부하직원들이 모두 20회에 걸쳐 일대 다수로 저에게 집단 괴롭힘을 가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에 병원은 정부가 정한 임시공휴일을 무시하고 정상근무를 한다는 방침... 2015-09-14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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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노조 홍 지부장의 호소문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해 바티칸에 가 있는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이 천주교 인천교구 신부들한테 보내는 ‘호소문’(탄원서)을 가톨릭프레스에 보내왔다. 가톨릭프레스는 이 장문의 호소문이 이번 사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몇 차례에 나누어 소개한다. <편집자 주> 2015-09-1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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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옥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의 편지 두 번째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이 바티칸에서 가톨릭프레스에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 원문을 그대로 싣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조금씩 지형파악과 이 곳 사람들 분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시차는 아직 힘드네요. 자다가도 한국 식사시간이면 배가 고파 눈이 떠지니 몸에 새겨진 습성이 얼마나 강력한 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 2015-09-12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