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의 경고-5 : ‘공동의 집’ 위기에 응답하라 6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믿었던 원전은 공포의 대상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원전이 밀집된 경상도 동해안 지역을 연이어 강타한 지진은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2017-05-03 문미정
- “박근혜-최순실의 설악산 케이블카 즉각 취소하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열리는 오늘(28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부결을 촉구했다.이들은 “환경부 스스로가 두 차례나 부결시킨 사업을 조건부로 허가해 주었다”며 “환경부 자신들이 지키겠다고 법으로 지정한 보호지역을 돈벌... 2016-12-28 곽찬 / 문미정
- 생태는 ‘하느님의 집안 살림 이야기’ 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본당사목과의 연계’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 3월, 주교회의에서 생태환경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처음 개최하게 된 심포지엄이다. 발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강우일 주교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자료를 축적하는 ... 2016-12-06 문미정
- [한컷] 설악산 케이블카 조작된 평가자료…“반려하라!” 13일, 노동당·정의당·녹색당과 환경·시민단체는 국회 앞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의 반려조치와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라며, 국회 앞에서 철야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NO 설악산 케이블카’, ‘ 막아야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 2016-10-14 곽찬
- ‘가톨릭 환경대상’에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제11회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에게 가톨릭 환경상 대상을 수여했다. 생태환경위원회는 최 사무처장이 10년이 넘도록 지구의 날 행사, 4대강 사업 저지, 핵폐기물 처리장 유치 저지, 지리산 케... 2016-10-04 최진
- 불교·천주교 함께 나서 “4대강의 죄악을 끊어내자” 불교와 천주교가 공동으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그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불교사회정책연구소와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대강 재자연화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생명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수... 2016-09-23 문은경
- [영상메시지-교황]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했으며, 오는 9월 1일은 두 번째로 맞는 기도의 날이다. 교황은 28일 순례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치며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동방정교회와 다른 교회 형제들이 함께 생명 보호, 환경과 자연 존중을 위해 헌신할 ... 2016-08-31 편집국
- [담화전문] "피조물 보호는 신앙인의 핵심 과제입니다" 2015년 6월 18일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하셨습니다. 이 회칙은 그동안 교회가 정의와 평화의 관점에서 가르쳐온 사회교리를 환경문제로까지 확대시키면서, 피조물 보호가 신앙생활의 핵심 ... 2016-08-17 편집국
-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중단…이어 설악산도 중단돼야” 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와 종교단체로 구성된 ‘지리산케이블카반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공익성·환경성·기술성 등의 이유로 경남도가 신청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신청을 반려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31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 2016-07-07 최진
- [한컷] “설악산을 그대로 두라!” 지난 5일 장맛비 속에서도 강원도 양양군청 앞에 ‘케이블카반대 설악권주민대책위’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복지, 교육 등에 사용할 예산을 케이블카 사업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지역 경제를 위한다는 말은 허울뿐인 거짓말”이라며, 진정으로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설악산 생태를 있는 ... 2016-07-06 문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