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성소수자 부모들에 “교회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사회 성소수자 부모들에게 “여러분의 자녀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교회는 그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며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해 화제다.지난 16일, 교황은 이탈리아 가톨릭 성소수자 부모 단체 ‘요나단의 장막(Tenda di Gionata)’부대표 마라 그라시(Mara Grassi)와 만나 교회는 성소수자를 있는 ... 2020-09-21 끌로셰
- 교황, “인간은 다른 피조물의 지배자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와 같은 전 세계적 위기가 인간이 다른 피조물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 때문이라며 피조물과 “형제애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이어지고 있는 수요 교리문답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 상황 가운데 “자신을 돌보는 ... 2020-09-18 끌로셰
- 프란치스코 교황, 인류 화합을 위한 회칙 발표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인류, 국가간 연대가 절실한 가운데 신앙 회칙 「신앙의 빛」,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이어 형제애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 번째 회칙이 조만간 공개된다. 새 회칙의 이탈리아어 제목은 「우리 모두는 형제 –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에 관해」(“Fratelli tutti” sulla fraternità e l’amicizia sociale)이다. 아직... 2020-09-14 끌로셰
- 교황,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활발한 저술 활동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전역이 봉쇄되고, 한때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이 폐쇄되면서 교황청 안에만 머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그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쉬지 않고 생태 문제와 코로나19 이후 사회에 대한 여러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미래의 땅: 통합적 ... 2020-09-10 끌로셰
- 교황, “인간은 관계 안에서만 존재한다”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땅의 희년’ 담화문 발표 2020-09-05 끌로셰
- 교황, 코로나19 의료진에 “환자들은 종종 ‘천사’를 느꼈다” 지난 2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이탈리아 정부의 집단시설 폐쇄 명령에 따라 중단되었던 일반 알현을 재개하고 그 첫 번째 손님으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의료인들과 만났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인 롬바르디아주의 의료인들에게 교황은 “나라 전체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 2020-06-25 끌로셰
- 교황, 코로나19에 “방역 당국 지침 꼼꼼히 따라야”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에서 완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중하게 끝까지 정부 지침을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일 삼종 기도 후 연설에서 성 베드로 광장을 찾은 이들을 향해 “여러분이 이 광장에 있다는 것은 이탈리아가 전염병의 심각한 국면에서 벗어났다는 징표”라... 2020-06-09 끌로셰
-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던 주교, 성 요한 바오로 2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 전임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성 베드로 성당에 위치한 요한 바오로 2세 무덤 앞에서 집전했다. 이날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신자 참여 미사가 재개된 첫 날이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것을 우려하여 신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미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요한 바오로 2... 2020-05-21 끌로셰
- 교황, “신앙·교리는 정적이지 않고 성장하는 것”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성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에서 “신앙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 2020-05-14 끌로셰
- 교황, “그리스도인은 선택받은 엘리트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일 아침 미사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자기 뒤에 어떤 역사의 자취가 있는지를 알고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교황이 머무르고 있는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봉헌된 미사에서 교황은 “바오로가 이 새로운 교리인 예수를 설명해달라고 안티오키아의 유대교 사원에 연사로 초청되었을 ... 2020-05-11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