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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700여 명, 사망 34명 3월 1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1694명으로 전날에 비해 600여명 가까이 급증했다. < AP >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88,000명이며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중국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역시 약 3,000명으로 2,870명이 중국에서 사망했다. 2020-03-02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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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염 막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관계당국을 격려했다.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주 수요일 순례객들을 만나는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이들과 더불어 관계당국을 지지하며 전염을 막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26일 기준으... 2020-02-2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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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바티칸 재정개혁은 필수이자 핵심”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5일 바티칸시국 법원(Vatican City State Tribunal) 설립 91주년을 기념하면서, 최근 바티칸에서 벌어진 재정비리 사례를 들며 바티칸도 재정 관리를 국제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1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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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직’을 기능이나 직위로만 이해해선 안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열린 아마존 시노드 ‘아마존: 교회와 통합적 생태를 향한 새로운 길’ 후속 교황권고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ía)이 로마 현지시간으로 12일 공개됐다. 가톨릭교회 안팍의 주목을 받았던 기혼사제와 여성서품 문제에 대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사제서품을 받을 수 있는 독신 남성의 기준을 유지하고, 아... 2020-02-1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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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육은 단순히 개념을 전달하는 게 아냐” 마음이 아름다움에 달하지 않고서는 교육을 했다고 볼 수 없다. 한마디로, 교육을 통해 시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교육은 효율적인 교육이 아니다.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사회과학학술원이 주최한 ‘교육: 세계 협정’ 세미나에서 “교육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최고 잠재력에 도달하게 되고, 의식 있고, 자유로우며 책... 2020-02-1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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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자 상위 50명 재산으로 가난한 모든 이들 살릴 수 있어” 로마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사회과학 학술원이 주최한 “새로운 형태의 연대하는 형제애, 포용, 통합과 혁신”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이미 가진 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저지르는 경제 범죄를 “죄악의 구조”라 규탄하고 경제가 성장이 아닌 분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 2020-02-1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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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노드 교황권고 ‘사랑하는 아마존’, 오는 12일 공개 기혼사제, 여성사목자, 생태적 죄악 등의 안건을 다룬 아마존 시노드 최종문건에 대한 교황의 입장이 담긴 교황 권고가 오는 수요일에 공개된다. 교황청 공보실은 오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권고 『사랑하는 아마존』(스페인어: Querida Amazonía) 공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020-02-1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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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을 잡아당겼던 여성 직접 만나 사과 지난해 한 여성이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팔을 잡아 당겨 균형을 잃게 되자, 교황이 그 여성에게 화를 낸 일이 있었다. 교황은 최근 해당 여성을 만나 당시 자신이 화를 낸 것을 다시 한 번 직접 사과했다.이 소식은 최근 교황청 공보 < L'Osservatore Romano >의 1월 8일자 일반알현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31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 2020-02-0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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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경제정책 중심에 ‘인간’을 두어야” 세계 경제 주체들이 모이는 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메시지를 보내 인간중심의 경제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고립주의, 개인주의와 더불어 자신의 경제체제를 타국에까지 강요하는 이념적 식민화를 타파하고 경제 정책을 마련함에 있어 늘 인간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프란치스... 2020-01-2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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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 고위직에 최초로 여성 임명 교황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무원 고위직에 최초로 여성이 임명되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기 중 교황청 요직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국무원은 교황청의 가장 강력한 의사결정 기구로, 교황청 내부의 정치적 결정과 외교적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다. 국무원은 산하에 국무부와 외무부를 두고 있는데... 2020-01-16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