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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호감도 1위 ‘프란치스코 교황’ 글로벌 리더에 대한 세계 50개국 국민의 호감도 조사 결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갤럽 인터내셔널은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인도, 이스라엘 11개국 정치 지도자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동아시아에서는 중국 지도자가 글로벌 리더 12인에 포함됐다... 2019-02-12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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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젊은이들이 왜 교회를 떠난다고 생각할까 "젊은이들에게 어떤 성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 같은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육하다(educare)'의 어원이 라틴어 'educere'라고 말하며 “교육이란, 어떤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 그 사람과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그렇기 때문에 성교육 문제의 핵심이 교육 담당자들에게 있다”고 말하며 “성(性)이란 하느님의 선물이지, 동화 속 괴물이 아니다”라고 비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념적 편견이 없는 객관적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느님의 선물로서 성교육은 엄격한 태도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19-02-0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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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살레시오 수도자는 젊은이들 상처를 보살피는 사람” 최근 살레시오 수도회 안토니오 카리에로(Antonio Carriero) 신부가 출간한 『돈 보스코와 함께 읽는 복음의 기쁨』 (Evangelii gaudium con Don Bosco, Elledici 출판사)의 추천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살레시오 수도회를 설립한 돈 보스코 성인이 “슬픈 모습을 한 ‘성 금요일의 성인’이 아닌 ‘부활절 일요일’과 닮은 성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프란... 2019-01-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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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도인들은 근본적으로 동등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기도주간을 시작하는 저녁미사에서 루터교 대표단과 정교회 등 여러 그리스도교 종파들과 함께 그리스도인들 간의 일치를 위해 기도했다.교황은 “너희의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희 성안에 사는 레위인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신명16,14)와 함께 축제를 지내라고 한 것처... 2019-01-2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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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반도로 부터 긍정적인 신호가 도달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일 교황청에 파견된 외교사절들과의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교황청의 역할은 “모든 사람을 돕고자 하는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인류와 관련된 문제들에 귀를 기울이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와 함께 교황은, 교황청 외교사절들에게 각국의 단기적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인권과 세계 평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19-01-1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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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가톨릭 보건의료 기관에 ‘무상성’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일 제27차 세계 병자의 날 메시지를 발표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 10,8)는 구절을 핵심으로 한 이번 메시지에서는 “대가 없는 사랑을 드러내는 행동”을 강조했다. 교황은 인간 생명이 ‘개인 소유물 또는 재산’이 아닌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생명을 돌보는 보건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1-1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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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회로서 우리는 인류의 태양이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 주님공현대축일 강론에서 예수께서 어떻게 우리 앞에 나타나셨는지 강조하며 예수가 세상에 나타난 의미를 되새겼다.동방 박사들은 이들이 생각한 것처럼 예루살렘의 왕궁이 아닌 베들레헴의 한 누추한 거처에서 예수를 발견하게 된다.교황은 하느님의 말씀이 “티베리우스 황제, 본시오 빌라도, 헤로데, 필리포스,... 2019-01-0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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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하느님은 하늘 위에 사는 동떨어진 존재가 아냐”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제52차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미사를 봉헌했다. 평화를 기원하는 새해 첫 미사에서 교황은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아기 예수를 낳은 마리아를 묵상하며 “하느님께서 평생토록 인류와 연을 맺은 오늘의 신비는 무한한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아기 예수를 통... 2019-01-0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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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말 4월 27일 판문점에서 분단된 한국의 두 정상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상호간에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화해와 형제애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마침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8-12-3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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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메시지에 무엇을 담았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 이번처럼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 해가 없었다. 이제는 당연시 되어버린 국제 분쟁과 빈곤 문제의 심화,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혐오, 이와 더불어 교회 내부에서도 성직자 성범죄로 매우 큰 홍역을 치르는 등 혼란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이 같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예수의 탄생... 2018-12-28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