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전쟁은 전쟁을, 폭력은 폭력을 낳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스라엘 군이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 이전을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공격을 가해 사망자들이 발생한 사건에 애도와 유감을 표하면서 폭력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6일 바티칸 배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을 만나면서, “성지(Holy Land)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장 상태가 심각해지는... 2018-05-17 끌로셰
- 교황, “세례는 지워지지 않는 영적 도장을 찍는 것”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9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을 만나 ‘세례를 통해 다시 태어남’에 대해 이야기했다.교황은 로마서 6장을 인용하며 “세례는 속세의 삶이 아닌 부활의 삶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이 생명은 예수와 일치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세례를 통해 사람을 속이는 욕망(에페 4, 22)을 품었던 이전의 사람은 죽고 ... 2018-05-11 끌로셰
- 한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모든 차별을 극복하라 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대판 노예제에 관한 국제포럼 참석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예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다. 노예제는 뿌리 깊은 관습이자 여전히 오늘날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05-09 끌로셰
- 교황, “일상에서 실현되지 않는 사랑은 환상”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부활 삼종기도 후 강론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피상적인 감정보다는 그분께서 바라시는 대로 삶 속에서 드러나는 근본적인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2018-05-08 끌로셰
- 호주 조지 펠 추기경, 성범죄 혐의로 정식재판 넘겨져 호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일 교황청 재무원(Secretariat for the Economy) 장관 조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이 과거의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정식 회부됐다. 2017년 6월 호주 경찰의 혐의 조사와 함께 조지 펠 추기경이 휴직 후 본국으로 귀환되면서 시작된 이번 성범죄 논란은 수개월 간의 심리를 거친 끝에 정식 재판에 회부되었다. 2018-05-04 끌로셰
- “교회 성범죄·은폐 고발했다고 원수 취급받아왔다” 칠레의 대표적인 성직자 성범죄인 ‘카라디마 사건’의 피해자들은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18-05-03 끌로셰
- 교황, “과학은 자연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 프란치스코 교황은 ‘치유를 위한 일치, 국제 의료 계획’이라는 주제로 교황청 문화평의회가 주최한 재생 의학(regenerative medicine) 국제회의 참석자들을 만나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모든 것이 윤리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18-05-01 끌로셰
- 교황,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직접만나 이야기 들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 칠레의 대표적인 성직자 성범죄 사건인 ‘카라디마 사건’의 피해자와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2018-05-01 끌로셰
- 교황, “남북의 용기있는 결단에 기도로 함께 한다” 남북정상회담 이틀 후인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정상회담의 긍정적인 결과를 환영하면서,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위해 진실 된 대화의 길로 나아가는 남북 지도자들의 용기 있는 결단에 기도로 함께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한 후 이 같이 말했다. 또한 평화와 형제애의 미래... 2018-04-30 문미정
- 교황,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좋은 기회” 어제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이 순례객들을 만나는 ‘일반 알현(Udienza generale)’시간에 남북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인에게 호소 하며 기도를 청했다. 4월 27일 판문점에서 분단된 한국의 두 정상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상호간에 진정성 있는... 2018-04-26 염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