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 4·3 희생자와 유가족에 위로 메시지 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주4·3 70주년을 맞아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4·3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발표한다. 천주교 제주교구 제주4·3 특별위원회 홍선림 간사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해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 전달했고, 내용이 교황청으로 전달됐다”고 전했다. 주한국교... 2018-03-28 곽찬
- 교황, “기쁨이 가득한 젊은이는 조종하기 어렵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날을 기념하는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25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을 칭송하며 소리치는 사람들이 기쁨을 나누지만 그 기쁨은 점차 사라지고 수난기의 끝에 가서는 쓰디쓴 슬픔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2018-03-27 끌로셰
- 프란치스코 교황 5년, ‘사람을 향한 교황 목소리’ ➀ 지난 13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취임 5년이 되는 날이었다. 교황은 현실 정치 속에서는 국가수반으로, 가톨릭교회에서는 베드로의 계승자, 로마가톨릭교회 주교,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수장이라는 ‘다중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가톨릭교회 안에서의 행보와 국제적 행보는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2018-03-26 끌로셰
- 교황, “예수와 연결된 뿌리를 잘라내지 말라” 봄에는 꽃이 핀다. 병든 나무와 식물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물을 제대로 주지 않은 나무나 식물에도 꽃이 피지 않는다. 뿌리를 잘라 내거나 뿌리가 없는 식물에도 꽃이 피지 않는다. 2018-03-23 끌로셰
- 교황, “청년들이여 용기를 내서 말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18년 주교 시노드 예비 총회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내서 말하라”고 격려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 총회에는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 신자와 무신론자 청년들도 초청을 받아, 종교를 초월한 모든 청년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였다. 2018-03-21 끌로셰
- 성범죄 저지른 괌 대주교 ‘면직’에 ‘교구 거주금지’ 명령 교황청 법원은 지난 16일 괌 아가냐 교구 앤쏘니 새블런 아푸론(Anthony Sablan APURON) 대주교의 성범죄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결하고 대주교직 면직 및 괌 대교구 거주 금지 명령을 내렸다. 2018-03-20 끌로셰
- ‘개혁가’로 불리던 칼 레만 추기경 선종 독일 마인츠 대교구 명예대주교 칼 레만(Karl Lehmann) 추기경이 지난 11일, 81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독일 주교회의 의장 라인하르트 막스(Reinhard Marx) 추기경은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 영향을 미친 인물 앞에 독일 교회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2018-03-14 끌로셰
- 교황, “우리는 혼자일 때 두려움의 희생양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달란트의 비유에서 자기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종에 대해 “이 종은 두려움의 조언을 따랐기 때문에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미래에 투자할 수 없었다”고 경고했다. 2018-03-13 끌로셰
- 교황, “하느님 집을 상점으로 만드는 교회는 위험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상인들을 쫒아낸 일화 (요한 2, 13-25)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의 행동은 ‘전형적인 예언자의 행동’으로 이해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수의 이러한 행동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온갖 오용과 남용을 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6 끌로셰
- 교황청, 세계 각지 ‘성직자 성범죄 전담 재판부’ 신설 논의 이탈리아 일간지 < LA STAMPA >에 따르면, 교황청 개혁을 보좌하는 추기경 자문단 C9이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정기 회의에서 성범죄 전담 재판부를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2018-03-02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