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직자 성범죄, 미안하다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칠레 가톨릭교회 성범죄 조사를 위해 파견된 찰스 시클루나 대주교는 지난 20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칠레 현지 병원에 입원한 뒤 담낭 제거술을 받고 23일 퇴원했다. 몰타 대교구는 “시클루나 대주교는 주 칠레교황청대사관에서 회복기를 가질 것이며 대사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맡기신 임무를 이어갈 것”이라... 2018-02-26 끌로셰
- 교황, “이기심, 자만은 치유해야할 병”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삼종 기도 전 강론에서 “예수께서는 죄로 물든 인류를 치유하라고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육신과 영혼의 의사”라고 말했다. 2018-02-14 끌로셰
- 교황청, 성직자 성범죄 사건 재조사 시작 교황청은 칠레 가톨릭교회의 성직자 성범죄 ‘카라디마 사건’ 재조사를 위해 찰스 시클루나 몰타 대주교를 파견했다. < AP >에 따르면, 현재 칠레에서는 해당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교에 대해 임명을 반대하는 평신도 모임이 결성됐고 시클루나 대주교는 이 모임 관계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2018-02-13 끌로셰
- 프란치스코 교황, “평창동계올림픽은 특별히 중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은 “관행적인 올림픽 휴전이 올해는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두 나라의 대표단이 단일기 아래서 함께 행진하며 단일팀으로서 경쟁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8-02-08 끌로셰
- 교황, “종교 가진다고 더 큰 존엄 생기는 것 아냐” 국제 이슈, 인권 등에 대한 회의를 주최하는 영국 외교부 산하 기관 윌튼 파크(Wilton Park)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황청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지막 날인 2일,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만나 “종교라는 미명 하에 폭력을 행사하고 부추기는 일은 종교의 신뢰를 잃게 할 뿐”이라고 말하며 종교가 폭력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18-02-05 끌로셰
- “좋은 신학자는 진리 앞에 열려있는 생각 가져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일, 교황청이 인가하는 학위 수여식에 적용되는 교황령인 < 진리의 기쁨 >을 발표했다. 이는 교황청립 대학 및 각국 신학교와 신학, 교회철학, 교회법 등을 다루는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교황령으로, 전 세계 289개 학부와 503개의 교육기관에 적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7개의 가톨릭대학교가 신학을 가르치고 성직자를 양성하고 있다. 2018-02-02 끌로셰
- 중국과 관계악화 논란에 휩싸인 교황청, 핵심은 무엇인가 < AsiaNews >는 지난달 22일 중국에 파견된 교황청 특사⑴가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임명을 받은 두 주교에게 ‘중국 정부로부터 임명 받은 주교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라’며 퇴임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2018-02-02 끌로셰
- [전문] 평화저널리즘을 위한 기도 지난 24일, 세계 소통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짜 뉴스와 평화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 끝에 교황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에서 영감을 받은 ‘평화 저널리즘을 위한 기도’를 덧붙였다. 다음은 기도 전문이다. 2018-01-31 곽찬
- 프란치스코 교황, 밀양 화재 참사에 위로의 말 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 명의로 지난 27일, 밀양 요양병원 화재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2018-01-30 끌로셰
- 교황, “가짜뉴스는 과민반응의 징표며 증오를 확산한다” 교황은 이 담화에서 소통의 목적과 결과가 언제나 평화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이것이 단순히 “심각한 문제를 인정하지 않거나 감정적 선동의 향기가 나는 사카린 저널리즘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18-01-29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