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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회적 책임 기르는 교육 필요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사도궁 추기경 회의실(Consistory Hall)에서 ‘국제화된 세계 속에서의 이민자와 피난민-대학의 책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가톨릭 대학 연합회 (International Federation fo Catholic Universities, FIUC) 회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소외받은 이들에 대한 대학 (교육)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강조했다. 2017-11-0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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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낙원은 환상이나 마법정원이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을 만나 “낙원이란 우리 희망의 목표”라는 주제로 강론했다. 낙원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 ‘착한 도둑’에게 건넨 최후의 말 중 하나였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혼자가 아니었다. 2017-10-3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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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황청이 전례번역 강제해서는 안 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9월 초 새롭게 발표한 자의 교서 <대원칙:Magnum Principium>이 전례 번역과 출판을 라틴어 원본에 대한 직역이 아닌 각국 언어에 더욱 적합하게 번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점에서 경신성사성의 영향력을 줄이고 각국 주교회의의 자율성을 높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2017-10-2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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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안으로부터 사회구조 변화 필요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교황청 사회과학 학술원(Pontifical Academy of Social Sciences)이 주최한 회의의 참석자들과 만나 '소외와 삶의 변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날 사회에서 인간 소외와 삶의 변두리가 생겨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체제 속 불평등과 자연 착취현강”이라고 지적하며 “수입과 부의 증대보다 (더욱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2017-10-2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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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미얀마 첫 방문서 아웅산 수지 만날 계획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순방 일정이 공개됐다. 교황은 이번 첫 미얀마 방문에서 국가 고문이자 외교부 장관인 아웅 산 수지와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10-1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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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순종적인 사람은 자신이 편하기를 바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깨어 기다림”에 대해 강론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매일을 감사와 경탄으로 맞이하기를 바라시는 것 2017-10-1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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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동 성범죄, 기술적 해결만으로 충분치 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주최한 ‘디지털 세상 속에서의 아동 존엄’ 학술 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아동 성범죄와 관련한 교회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2017-10-1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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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희망’은 배부른 사람들을 위한 덕 아냐” 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 순례객들이 모인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희망을 가로막는 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황은 먼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하며 “모든 불행이 빠져나간 뒤 남게 된 작은 선물이 모든 악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상자를 가지고 있던 판도라는 마침내 그것이 희망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2017-09-2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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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정 개혁 가로막는 세력 있었나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재정 개혁 의지를 밝히며 리베로 밀로네(Libero Milone)을 최초의 재정 감사관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그는 2017년 6월 19일 불미스러운 이유로 사임했다. 2017-09-2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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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전 국무원장 비리 관련 논란 법정서 이어져 교황청이 운영하는 밤비노 제수 아동병원(Ospedale Pediatrico Bambino Gesù) 재단 자금 유용과 관련해 19일 세 번째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주세페 프로피티 밤비노 제수 병원 재단 이사가 전 국무원장 베르토네 추기경 자택 리모델링에 관해 증언을 했다. 2017-09-22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