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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선발 과정에 ‘평신도 협의 의무화’ 검토 프란치스코 교황을 도와 교황청 구조 개혁에 참여하는 추기경 자문위원회(C9, 이하 자문위) 위원 오스왈드 그라시아스 추기경(인도)은 현재 자문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새로운 주교를 추천하기에 앞서 평신도들과의 협의 과정을 의무화해야 할지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7-06-1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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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증오는 ‘인정받지 못한 마음’에서 나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성 베드로광장 일반 알현 강론에서 “인간관계와 사랑 안에도 성과주의적 태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느 누구도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만 사랑이 주어진다고 믿는 나쁜 편견에 빠질 수 있다" 2017-06-1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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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임명과정에 평신도, 수도자 참여 확대되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4일, 추기경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와 20번째 정기 회동을 가졌다. 교황청 공보실장 그렉 버크는 자문위가 교황청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령 「착한 목자 Pastor Bonus」에 대한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6-1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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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교황] “무고한 사람 희생시키는 무기거래 끝내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무기거래가 끝내기 위한 6월 기도지향을 발표했다. 평화를 말하고, 평화를 협상하는 동시에 무기 거래를 허용하거나 활성화시키는 것은 부조리한 모순입니다.이 전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쟁인가요, 아니면 불법 무역 안에서 무기를 팔기 위한 상업... 2017-06-1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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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여성 참여 공간 더욱 확대해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편적 인류애를 목표로 하는 교육에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이하 종평위) 총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마지막 날인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2017-06-1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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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선’은 잔인하게 남을 심판 한다” 지난 6일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교인의 언어는 ‘위장’이나 ‘배반’과는 다르게 진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예수께서 율법학자들을 평가하는데 수차례 사용했던 ‘위선’이라는 표현을 특히 강조했다. “이 표현의 어원이 보여주듯, 율법학자들은 무언가를 보여주고는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한다”고 설명하며 이것이 바로 ‘위선’이라고 말했다. 2017-06-0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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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일치’란 모든 존재의 동일성이 아니라 ‘조화’” 교황은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설명하며 “성령께서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시면서도 모든 이들을 한데 모아 일치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성령은 다양성과 일치를 동시에 만들고 있는 것이며 이리하여 새롭고, 다양하며 일치된 사람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보편적 교회다”라고 설명하며 ‘보편적 교회’라는 개념이 새 사람의 조건임을 강조했다. 2017-06-0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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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진실을 밝히는 건설적인 소통’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세계 소통의 날(World Communications Day)을 기념하며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설적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를 조성하자고 호소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 미사에서 “오늘날 소통 수단은 전 세계를 넘나드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2017-05-2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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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을 만난 것은 평생의 영광” 지난 24일 아침 트럼프 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교황청 외무장관 폴 겔러거 주교와 만났다. 2017-05-2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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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소외된 지역에서 새로운 추기경 5명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 5명의 신임 추기경을 임명하기 위한 추기경 회의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임명될 5명은 말리, 스페인, 스웨덴, 라오스 그리고 엘살바도르 출신 추기경으로, 이번 임명안이 논의될 추기경 회의는 6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7-05-22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