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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형무소 수감자들 발 씻겨줘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이탈리아 중앙 팔리아노 형무소에서 성 목요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중에 교황은 열 두 명의 수감자들 발을 씻겨주었으며, 그 중 세 명은 여성이었고 한 명은 이번 6월에 세례를 받는 무슬림이었다. 교황은 이들에게 서로를 도우며 살라고 격려했다. 2017-04-1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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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통합은, 결합이 아닌 양방향 과정”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내무부 공보인 < 리베르타 치빌리 >지와 이민 현상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교황은 이민자들을 위한 종교간 대화와, 이민자들에게 있어 가톨릭교회의 의미, 특히 교황청 신설 부서인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국제적인 시각에서 유럽 국가들 간의 정책적 공조를 언급하고, 이민 현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언론이 힘써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2017-04-1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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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노숙인 위한 무료 세탁소 열어 지난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세탁소를 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탁소(The Pope’s Laundry)’라고 이름 붙은 이 세탁소에는 세탁기 6대와 건조기 6대, 다리미가 구비돼 있다. < Vatican Radio >에 따르면, 교황청 자선소 책임자인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대주교는 지금까지 세탁 서비스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2017-04-12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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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신뢰 잃은 주교에 사퇴할 것 요청 교황청은 지난 6일, 5년간 프랑스 남부 지역 닥스 교구의 주교직을 맡아온 에르베 가시냐르 몬시뇰(57세)의 사표를 수리했다. 프랑스 주교회의 의장 조르주 퐁티에 몬시뇰은 성명서를 통해 “프랑스 주교들은 베드로의 계승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 안에서 이러한 결정을 따르며 일의 중대함을 받아들이고 있다. 2017-04-0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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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교황] “젊은이들이여, 도전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젊은이들은 항상 순간적인 풍조와 유행을 따르지만, 거짓된 자유에 속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2017-04-0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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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도전 없는 신앙을 두려워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밀라노 교구 순방 때 사제, 수도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복음화와 다문화주의 그리고 식별에 대한 세 가지 질문에 답했다. 2017-03-3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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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럽연합은 단순한 이익집단 아냐” 유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그리고 룩셈부르크 간의 ‘로마 조약(Treaty of Rome)’ 체결 60주년을 맞아 교황은 유럽 국가 수반들에게 보내는 담화를 발표했다. 2017-03-2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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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르완다 대통령 만나 ‘학살 가담한 죄’ 용서 청해 지난 20일 교황청 사도궁에서 폴 카가메 르완다 공화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교황 알현 후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교황청 외무장관 파울 갈라게르 대주교와 만났다. 2017-03-2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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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말하는 ‘좋은 고해 사제의 특징’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사원이 주최한 연례 내부 포럼 참석자들과 만나 고해 사제의 지표가 되는 세 가지 특징에 대해 강조하며 좋은 고해 사제의 양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번째 자질로는 ‘기도’를 들었다. 교황은, “좋은 고해 사제란 선한 목자인 예수님의 친구, 그리고 기도에 열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도에 열중한 고해 신부’의 모습이 바로 하느님 자비의 반증이며 이런 고해 신부만이 때로 ‘성사와 관련된 엄격함과 오해’들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도는, 죄가 아닌 죄인을 심판하는 등의 (불필요한) 엄격한 태도를 지양하는데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이라고 말했다. 2017-03-2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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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개인 활동뿐 아니라 ‘공동체’로 실천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국제카리타스는 가장 가진 것 없는 이들의 성장을 돕고 몸과 마음의 고통뿐만 아니라 물적, 영적 고통을 덜어주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많은 여성과 아동의 불안정한 생활 여건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들과 동행하기를 권고 한다”고 전했다. 2017-03-17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