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세계 400대 기업인 만나 ‘경제가 사람을 돕게 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일 미국 < 포춘-Fortune >지와 < 타임-Time >지에서 주최한 국제 포럼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교황은 이들에게 “더욱 공정한 경제 체제를, 더 큰 포섭의 논리를 갖춘 경제 체제를 추구하는데 실질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2016-12-05 끌로셰
-
[영상메시지-교황] “소년병이 되는 일이 없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들이 병사가 되는 사건이 전세계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청하는 내용이 담긴 12월 기도지향을 발표했다. 다음은 12월 기도지향 전문이다. 가장 정교한 과학기술로 개발된 이 세상에서, 판매된 무기는 소년병들의 손에 쥐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아이들의 존엄성이 존중될 수 있으며, 소년병이... 2016-12-02 편집국
-
교황, 프랑스 정치인들 만나 ‘정치의 정상화’ 언급 프랑스에 깊은 상처를 남긴 테러와 앞뒤를 가리지 않는 폭력으로 인해 심화된 절망과 공포로 점철된 이런 국제적 상황 속에서, ‘공동선’과 ‘공익’이라는 방향성을 추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프랑스의 모든 주교와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정치의 의미를 되찾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합니다. 2016-12-02 끌로셰
-
전 예수회 총장의 선종과 ‘바른 신심’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월 27일, 전 예수회 총장인 피터 한스 콜벤바흐(Peter-Hans Kolvenbach) 신부의 임종 소식에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하는 전보를 보냈다. 올해로 88세인 콜벤바흐 신부는 1983년부터 2008년까지 예수회를 이끌어왔다. 2016-12-01 끌로셰
-
교황, “종교 재산관리에 ‘무상의 원칙’ 따라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도회성에서 ‘카리스마를 따라 경제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로마의 교황청립 안토니오 대학에서 열린 경제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 번 종교 공동체의 재산 관리에 있어 물질적인 차원뿐 아니라 영적 차원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있는 자리... 2016-11-30 끌로셰
-
교황, “사제양성 과정에서 ‘식별’에 힘써야” 교황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정치가, 즉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가 협소한 의미의 정치 안에서 점점 퇴행해왔다고 생각한다. 각국의 민중을 위한 정치뿐만 아니라, 한 대륙의 지역별 정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문을 열며, “이 점에 대해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발표했던 두 개의 연설과 샤를만뉴 상(Prix Charlemagne) 수상 연설로 대답을 대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6-11-28 끌로셰
-
‘낙태’는 여전히 ‘죄’지만 용서 못할 죄는 없다 지난 21일 발표한 교황 교서 ‘미세리코르디아 에 미세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신부들에게 주어진 ‘낙태’ 죄를 사해줄 권한을 자비의 희년 이후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6-11-24 끌로셰
-
‘여성부제 임명 검토 위원회’ 첫 회의 열려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이 부제로 봉사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는 바티칸 소속 위원회 위원들이 11일 25일부터 26일 로마에서 만나게 된다. 2016-11-24 끌로셰
-
자비의 희년을 마치며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 성 베드로 성당의 자비의 성문이 닫혔다. 20일 일요일로 특별 '자비의 희년'이 끝을 맺었다. 올해 2천 2백만명 이상의 순례자가 다녀간 웅장한 청동문의 폐문 예식을 거행하고 밝은 햇살이 가득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찬 예식을 주재했다. 2016-11-21 끌로셰
-
교황, 미국 교회에 ‘벽을 허물라’ 요구 미국 대선 일주일 후, 미국 대주교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 발티모어에서 총회를 갖는다. 미국 대주교들은 지난 화요일 새 의장으로 텍사스주 갈베스톤-휴스턴 교구의 대주교 다니엘 디나르도 추기경을 선출했다. 대주교들은 당선된 트럼프 정부에 이민자들과 난민을 위한 인간적 정책을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2016-11-21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