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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교황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교황의 신자유주의 혹은 환경 위기에 대한 비판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재벌 간의 관계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교회란 본디 환경에 대해 의견을 표명해서는 안 되며, 교황은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고 말하기도 하며, 2016-10-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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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2016년 제90차 전교주일 교황 담화 "선교하는 교회, 자비의 증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6년 전교 주일 담화(2016년 10월 23일)선교하는 교회, 자비의 증언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교회가 지내고 있는 자비의 특별 희년은 2016년 전교 주일에도 특별한 빛을 비추어 줍니다. 자비의 희년은 우리에게 만민 선교를 영적 육체적으로 위대하고 엄청난 자비의 활동으로 여기도록 초대합니다. 전교 주일에 우리 ... 2016-10-2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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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가정·고용지원 법 만들어 함께 빈곤퇴치 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6일 주일 베드로 광장에 모인 이들에게 가정과 고용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입법 제정을 통해 빈곤 퇴치 운동에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2016-10-1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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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선’은 실천하지 않는 영적 정신분열”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들에게 위선에 굴복하지 않고자 한다면 언제나 진실을 말할 것을 권고했다. 14일, 오전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봉헌된 미사에서 교황은 이러한 위선에 대해 ‘실천하지 않고 말만 하게 만드는 일종의 정신분열’이라고 묘사했다. 2016-10-1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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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추기경 명단이 말해주는 교황의 행보-2 2014년 9월 알바니아를 방문했을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니스트 시모니 신부를 만났다. 이 나이든 프란치스코 수도사이자 – 올해 10월 18일에 88세가 된다 – 18년 동안 공산주의 체제 하에 수감되고, 강제 노동형을 받은 후에도 복수심 없이 비밀리에 성직을 수행한 어니스트 시모니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매우 감동시킨 나머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례적으로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기에 이르렀다. 2016-10-1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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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보여주는 신앙’은 소용없는 일”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루카11,39)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강론을 통해 겉모습을 중요시하는 ‘꾸며진 신앙’을 경계하면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타 마르타에서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 교황은 “내적 자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선... 2016-10-13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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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추기경 명단이 말해주는 교황의 행보-1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9일, 17명의 신임 추기경 임명 사실을 알렸다. 이들 가운데 13명은 의결권을 가진 80세 이하의 추기경들로 11월 19일에 열리는 추기경 회의 때 서임된다. 2016-10-1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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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교황] "언론인들이 진실을 존중할 수 있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론인들을 위한 10월 기도지향을 발표했다. 미디어가 만남의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합니다. 우리는 인간과 지구를 공동선으로 이끌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2016-10-06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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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조용히 지진 피해 지역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오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의 아마트리체를 깜짝 방문했다. 조용히 방문하고 싶다는 교황의 뜻에 따라, 지역에 도착한 이후 교황 방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월 24일 이탈리아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6.2 강진으로 인해 주택과 학교 등 건물이 무너지고 5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교황은 임시로 마... 2016-10-05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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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과거의 오해·미래에 대한 두려움 뛰어넘는 사목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평화와 공존’을 강조했다. 2일 교황은 이슬람 시아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수도 바쿠에 있는 모스크에서 이슬람교·유대교 등 타 종교 대표단들을 만났다.교황은 우리가 제공받은 세계보다 더 좋은 세계를 미래 세대에 물... 2016-10-04 문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