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메시지-교황] "인간 중심의 사회를 구축하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간 중심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9월의 기도지향을 발표했다. "인류는 경제와 금융 뿐만 아니라 환경, 교육, 윤리, 인간 위기도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기를 말하는 것은 위험에 대해 말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바로 ‘연대’입니다. 저와 함께 해주세요. 모든 사람들... 2016-09-06 편집국
-
마더 데레사 시성식에 노숙인 1,500명 초대돼 4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행하는 ‘마더 데레사의 시성식’을 보기 위해 신자와 국내외 관광객 등 12만 명이 운집했다. 이날 ‘성인’품을 받는 마더 데레사는 선종 후 6년 만인 2003년 10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주례로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품을 받았다. 그동안 시성과정을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있어왔지만... 2016-09-05 문은경
-
교황의 선택, 인류 통합을 위한 신설 부서 인류의 통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 부서는 이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 부서는 기존의 정의평화평의회·사회복지평의회·이주사목평의회·보건사목평의회 4개의 평의회가 통합되어 이주민, 난민, 아픈 사람, 소외된 사람, 고통받는 사람을 모두 아우르는 교황 직속 기관이 될 것이다. 2016-09-01 문은경
-
[영상메시지-교황]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했으며, 오는 9월 1일은 두 번째로 맞는 기도의 날이다. 교황은 28일 순례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치며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동방정교회와 다른 교회 형제들이 함께 생명 보호, 환경과 자연 존중을 위해 헌신할 ... 2016-08-31 편집국
-
[한컷] 교황, 페이스북CEO 만나 ‘소통’에 대해 얘기 나눠 프란치스코 교황과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만났다. 교황청 공보실은 29일 “교황과 마크 저커버그가 소통 기술로 빈곤을 줄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신앙인들과 소... 2016-08-30 유자현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교황 프란치스코는 지난 15일 성모승천 대축일에 자의교서 ‘성실한 어머니(Sedula Mater)’를 통해 ‘평신도,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Dicastero per i Laici, la Famiglia e la Vita)’를 신설했다. 그 동안 교황청 평신도평의회와 가정평의회가 관장해온 임무와 직무를 통합해 새로운 기구를 만든 것이다. 신설기구에 대한 공표는 17일 이어졌고, ... 2016-08-19 문은경
-
교황, “교회는 관리자가 아니라 선교사가 필요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드리며, 교회는 성실한 직원이나 부지런한 관리가 아닌, 사도의 눈빛을 지닌 선교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는 성서에서의 예수님 말씀을 언급하며, “이 ‘불’은 세례를 받은 ... 2016-08-18 문은경
-
교황, “희생자들은 목소리 내지 못하는 무고한 사람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콩고민주공화국의 북 키부 주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며 애도를 표했다. 2016-08-17 문은경
-
[한컷] 노숙인들에게 여름휴가와 피자를 선물한 교황 14일 바티칸에 사는 노숙인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움을 받아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다. 바닷가에서 하루를 보낸 뒤 돌아오는 길에는 저녁식사로 피자를 대접받기도 했다. 교황의 요청을 받고 노숙인들을 밴에 태워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던, 교황의 자선소 책임자인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대주교는 “이런 계획으로 세계를 구... 2016-08-16 유자현
-
교황, “폭력과 삶의 무게에 짓눌린 여성들에게 새 삶을”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아 순례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치며, 폭력과 억압 속에서 사는 여성들이 평화와 정의, 사랑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대축일인 오늘은 우리가 하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마리아는 자신의 삶으로써 하느님께 다가갔듯이, 우리가 세례를 통하여 예수님의 삶에 이르도록 이... 2016-08-16 문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