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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회는 성인이 이끌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신앙인들의 기도는 교회를 바꾸며 교회를 이끄는 것은 교황이나 주교, 사제, 수도자들이 아니라 성인들이라고 밝혔다. 이날 독서는 아이를 가지지 못한 절박한 한나의 울부짖음을 이야기했다. 소리를 내지 않고 그저 입술만 움직이며 주님께 은총을 청하는 한나를 본 엘리 사제는 술 취한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믿음... 2016-01-13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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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하느님의 자녀에게는 책임이 따른다” 주님 세례 축일인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분 중 세례 받은 날짜를 기억하는 분이 계십니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세례 받은 날은 우리가 하느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날로 축하해야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그리스도인의 세례에서 성령은 핵심적인 요소로, 원죄를 태워 없애시고 세례를 신성한 은총의 아름다움으로 채워 주... 2016-01-11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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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의 의미는 겸손”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이탈리아 리에티에 있는 그레치오 성소를 깜짝 방문했다. 교황은 프란치스코 성인이 성탄 구유를 올려놓았던 장소를 경배하고, 그곳에 있던 청년모임 참가자들과 프란치스코 수도원 수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예수의 탄생에 대한 묵상을 설명하며 신앙인들이 겸손을 통해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예수를 발견할 수 있... 2016-01-0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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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되는 ‘교황님의 비디오’ 6일 ‘교황님의 비디오’가 새롭게 시작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복음화를 위한 매달의 기도지향직접 설명하는 것으로, 비디오를 통해 우리가 함께 기도하기를 청한다.또한 교황의 기도 지향은 매달 교황이 무엇을 주제로 기도하고 있는지, 인류와 교회의 선교활동에 주어지는 과제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교황의 세계기도 지향을 이끌고 있... 2016-01-06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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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무관심을 극복해야 평화가 찾아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무관심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어내자’라는 주제로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평화를 새기고자 하시니 우리가 반드시 평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화의 적은 전쟁뿐만 아니라 의심과 두려움으로 마음을 닫고 자신만을 생각... 2016-01-03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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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럽통합 기여로 샤를마뉴상 수상 프란치스코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교황으로서는 두 번째로 2016년도 샤를마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를마뉴상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많은 유럽시민들에게 공동체의 가치와 인간 존재의 의의, 자원보호와 문화‧종교간 대화를 위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15-12-29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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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은 순례자의 길 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가정생활을 순례에 비유하며, 이 순례의 끝은 일상 속에서 우리 경험을 통해 영성적인 열매가 맺어지도록 실천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오늘 성서 말씀에 나오는 하느님의 집으로 순례를 떠나는 두 가정처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신심이 깊은 장소나 성지로 순례를 떠난... 2015-12-28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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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평범한 소녀에게서 태어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로마 테르미니 기차역 근처에 있는 카리타스 소속 ‘돈 루이지 디 리에그로(Don Luigi di Liegro)’ 행려자 숙소에서 자비의 희년을 위한 성문을 열었다. 이 성문은 성 베드로 대성전, 라테라노 대성전, 성 바오로 대성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로마의 성문이다.교황은 성문을 여는 예식을 마친 후 소박하게 집전된 미사 ... 2015-12-23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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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성탄메시지 23일, 주한 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5년 성탄 영상메시지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전달했다. “안녕하세요! 기쁘고 행복한 성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한 메세지에서 교황은 이번 성탄이 영혼의 청소를 하기 위해 좋은 기회라며, 마음에 어두운 것이 있다면 주님께 용서를 청하라고 격려했다. 이어, 하느님은 모... 2015-12-2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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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기밀문서 유출에 대해 사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성탄인사를 나누기 위해 교황청과 바티칸 시국의 직원들, 그리고 그 가족들을 만났다. 교황은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최근 바티칸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도 용서를 구했다. 그러면서 성탄시기에 자신과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스캔들에 연루된 사람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 2015-12-22 문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