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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생태회칙 일문일답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월 18일 회칙 ‘찬미 받으소서’를 반포했다. 가톨릭교회 최초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했다. 생태회칙으로 불리는 이 회칙은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에 대한 모든 인간의 책임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가톨릭교인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5-09-28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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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민자의 아들로서 이민자가 만든 나라에 와서 기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 방문 이틀째인 23일 백악관을 방문,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서 상당수 그런 이민자 가정으로 만들어진 나라에 손님으로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5-09-24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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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콜롬비아 평화협상에 결정적 중재 역할 한 듯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쿠바 방문이 끝난 다음날인 23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반군 지도자를 직접 만나 내년 3월까지 평화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015-09-24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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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워싱턴 도착, 역사적 방미 시작··· 27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오후 3시 50분께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5박6일 간의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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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마리아처럼 집을 나와 봉사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박4일 간의 쿠바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산티아고의 엘코브레 자비의 성모 마리아 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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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제 결심 62년째 날 "세리 마태오처럼 회개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쿠바 방문 3일째인 21일 쿠바 제3의 도시인 올긴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이념에서 벗어나 변화하라며 예수를 향한 가슴과 마음의 회개를 강조했다. 교황은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지 62주년을 맞은 이날 피델과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성장한 지역인 올긴의 혁명광장에서 쿠바의 주보 성녀인 '자비의 모후' 상을 제단 앞에 세우고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봉헌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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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어머니를 사랑하듯 가난을 사랑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20일 하느님은 가난한 교회를 사랑하시고 원하신다며, 어머니를 사랑하듯이 가난을 사랑하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데 싫증내지 말고, 자비를 보이는데 주저하거나 꺼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2015-09-22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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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주교 선출 과정 개선 요청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교 선출 방안 개선 마련을 추기경 자문위원회에 요청했다고 페트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교황은 특히 이 시대 주교에 요구되는 질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주교 선출 방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09-21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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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쿠바와 미국 완전 정상적인 선린관계 위해 나가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 10일간의 쿠바와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 교황은 이날 쿠바 도착 후 쿠바 국민들의 좀 더 많은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쿠바와 미국의 정치가들에게 양국 간 완전하고 정상적인 선린관계를 위해 계속 나가자고 요구했다. 올해는 바티칸과 쿠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80주년이 된다. 2015-09-21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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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수녀들 칭찬해 “내(프란치스코 교황)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을 때입니다. 나의 교구에 있는 가톨릭 병원에 한국인 수녀 3명이 왔습니다. 그들은 내가 중국어를 하는 만큼 스페인어를 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전혀 못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병실로 들어갔고,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환히 웃었습니다. 2015-09-19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