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이 빠진 주교 시노드 12월 3일은 세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교회에서는 예수회 창설자 가운데 한명이자 동방선교의 수호성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축일이다. 장애인 인권운동에서는 유엔 세계장애인의 날이다. 그리고 평화운동에서는 평화적 신념으로 집총과 명령을 거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감옥에 갇힌 평화수감자의 날이다. 세계장애인의 날과 평화수감자의 날은 대한민국 달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날이다.... 2015-12-03 현이동훈
- 신중해야 할 시복청원 10여 년 전, 바티칸과 중국의 관계가 크게 냉각되기 시작했다. 중국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교회와 바티칸이 중국 순교자들을 시성한 것이다. 중국의 애국회 문제로 골치 아픈 교황청은 그때부터 더 골치 아프게 됐다.중국 정부는 반역자들을 가톨릭교회가 정당화 시킨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때부터 중국정부는 틈만 나면 교황청 일치... 2015-10-01 현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