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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9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예수님은 삶의 한복판에서 식민지 지배체제를 중심적인 주제로 생각하셨는데, 예수님을 따른다는 우리 교회는 왜 식민지 시대를 간과하고 있을까요? 2017-07-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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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8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제대로 믿고 따르면 박해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믿고 따르지 않으면 박해를 안 받습니다. 예수시대에도 그렇고 저희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면 우선 교회 안에서 박해를 받게 됩니다. ‘그건 신앙이 아니야’, ‘그건 과격하고 위험한 신앙이야’라고 핀잔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017-05-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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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7강] 시대의 징표 시즌2 “가짜 예언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사람들에게서 돈을 갈취합니다. 둘째 부자와 권력자를 교묘하게 편듭니다. 셋째, 분명하게 어려운 현실이야기가 있는데 현실이야기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2017-05-1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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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6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제가 샤르댕을 공부하면서 창세기 이야기는 그 당시 창세기 저자의 의도, 주변나라의 창조설화를 빌려서 창세기를 쓴 거라고 신자들에게 말합니다. 그런데 소위 열심한 신자들일수록 창세기 이야기만 곧이곧대로 믿는 것이 마치 열심한 신앙인 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신앙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너무 좁은 신앙관에서 머무릅니다. 안타까운 한국 교회의 현실입니다” 2017-05-0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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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5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성직자들 개인이 정치권력이나 정치 직분을 갖고 이익을 취하려는 것은 안 되지만 세상 불의에 예언자적으로 복음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2017-04-2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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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4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요즘 신학자들은 대개 논문을 씁니다. 논문을 쓰면 철학적인 것을 바탕으로 서론, 본론, 결론의 논리적 구조에 맞춰 쓰고, 철학개념을 이용하기 때문에 평신도는 알아듣기가 어렵고 실제로 읽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017-04-0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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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3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작년 10월부터 17차, 18차 촛불집회와 예루살렘 성전 항쟁을 연관시켜 생각해보니, 하느님의 뜻의 맞게 살아가는 공동체 그리고 종교가 진정한 하느님의 성전이고 기도하는 집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서 왜곡시키고 반대하는 것은 말하자면 강도의 소굴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얘기하셨다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진정한 예루살렘 성전, 진정한 기도하는 집은 광화문 광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17-03-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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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2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진행 - 신성국 신부해설 -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예수님이 이런 말 한 건 아니고 당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스라엘이 망할 것이라고 확신한 초대교회 신자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 성서학자 대부분이 인정하는 학설입니다무화과나무는 예수를 받아들... 2017-03-0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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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1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성당에서 미사나 서품식에서 전례를 할 때, 전례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항상 신경쓰는 게 틀리지 않는 것인데 전례를 틀리지 않는 게 최종목적입니까? 아니면 전례를 통해서 은총을 전달하고 신도들에게 예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게 목적입니까? 2017-02-1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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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0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예수께서는 자리를 부탁한 제자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을 고난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잔을 뜻하는 것은 운명, ‘내가 마실 잔을 마실 수 있냐’는 말은 내가 죽는데 같이 죽을 수 있느냐 운명에 같이 동참할 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2017-02-06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