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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가 어느 때보다 더 그리운 날”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평화인권활동가로 살다 가신 김복동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가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이 제정해 199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13일 서울세종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2019-03-14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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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순정의평화상’에 고 김복동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하며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한 고 김복동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대표 윤미향)가 제22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전쟁반대와 전시 성폭력에 저항하여 평화인권운동가로 활동하신 김복동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에 상을 주기로 ... 2019-03-07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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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고통의 역사’를 21세기 ‘극복의 역사’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천주교전국행동 주최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봉헌됐다.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꾸려진 천주교전국행동은 매년 3.1절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날 성 바... 2019-03-02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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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김복동 할머니… “우리가 ‘김복동’이 돼야” 1일,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옛 일본대사관 앞은 할머니를 배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 했다. 김복동 할머니를 위한 묵념이 끝난 후 추모 영상이 시작되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시민들은 손에 든 노란 나비를 팔랑이며 김복동 할머니가 떠나는 길을 지... 2019-02-01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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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 별세…1일, 일본대사관 앞 영결식 28일 오후10시 40분경,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눈을 감았다.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줬으면 좋겠다’, ‘재일조선학교 지원을 맡길 테니 열심히 해달라’고 말씀하셨다.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김복동 할머니가 남기신 말을 전하며 “일본 정부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절규에 가까운 ... 2019-01-29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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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저고리 검정치마’, 평화의 소녀상 일어서다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알려진 후, 2012년부터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이하는 기림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4일 서울 은평 평화의 공원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됐다. 은평 평화의 ... 2018-08-1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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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눈으로 한국의 상처를 보는 일본청년들 새로운 미래를 만들려면 일본이 과거에 다른 아시아 국가에 어떤 상처를 준 것인지 알고 그 상처를 예수와 함께 바라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예수회 사회사도직 시모노세키 노동교육센터는 23일 서울에서, 일본 청년들의 ‘동아시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여정’ 그 첫걸음을 시작했다. 일본 청년들의 평화여정은 시모노세키 노동교육센터 소... 2018-02-26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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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일 위안부 합의' 그 막후의 '미국' 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하여 한·일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불가역적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그런데 한·일 위안부 합의에 미국이 배후로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일 양측에 합의를 타결하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입니다. 2017-08-14 안중근 평화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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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아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있다 2015년 12월 28일, 불가역적으로 체결됐다고 하는 ‘한일 위안부 합의’로 인해 우리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기가 더 힘든 상황에 놓였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인가?해결 방법 중 하나는 남과 북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다시 만나게 하는 일, ... 2017-08-11 안중근 평화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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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도는 세계 곳곳서 현재진행형 오는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자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증언한 날이기도 하다. 9일, 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95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이를 함께 기념했다.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들과 더불어 시민단체 등 1500여 명이 소녀상 주변 ... 2017-08-10 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