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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예수 (15.09.17) 이상호 편집위원 2015-09-17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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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을 봅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


그는 찢겨졌고, 우리 죄 때문에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예술적으로 잘 그려진 예수가 아니라 십자가의 예수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를 파괴하고 고개를 떨구신 하느님을 봐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14, 강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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