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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빼앗긴 숨’…가습기살균제 참사 5주기 유자현 2016-08-29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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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살균제 참사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사진출처=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 청문회를 하루 앞둔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현재까지 정부에 신고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4000명을 넘어섰으며 5년간 누적 사망자는 853명이다. 


이날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부와 가해 기업의 공식 사과,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 편파적인 피해조사 판정방식 철회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희생자들의 사진과 물품이 놓인 단상 위에 헌화를 하고 여의도 옥시본사 농성장까지 행진했다.


▲ (사진출처=환경운동연합)


한편, 지난 16일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에게 공식사과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들은 끝내 사과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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