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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소년 사목의 길을 찾다’ 29일, 명동성당서 청소년 사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문미정 2023-04-13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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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김종강 주교)와 살레시오회 돈보스코청소년사목연구소(소장 윤만근 신부)가 청소년 사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지쳐가는 청소년 사목의 EXODUS’를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5월에 발행된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 지침서』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목의 목적과 역할을 살피고,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청소년 사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대의 징표를 읽고 청소년 사목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깊게 공감하였다”며,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앙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사목 형태 필요성이 요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 회복 후 청소년들의 신앙 회복을 위한 청소년 사목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 지침서』 개괄’로 기조강연을 하고, 예수회 오세일 신부(서강대 교수)와 서울대교구 정규현 신부(서강대 박사과정)가 ‘시노달리타스를 향한 청소년 교육’을 발표한다. 


이어 이진옥 박사(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 선임연구원)가 ‘복음화의 주체(Subjectivity)로 교회와 함께 걸어가는 청소년’을, 살레시오회 윤만근 신부(가톨릭대 교수)가 ‘동반자 사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소년 사목의 실천적 요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리며, 심포지엄에 참석하려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심포지엄은 유튜브 < CPBC TV >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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