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10.29이태원 참사, 온전한 애도 되려면..’ 긴급토론회 열린다 23일 오후 3시, <공간 새길>에서 토론회 열려 강재선 2023-06-22 15:25:56
  • 폰트 키우기
  • 폰트 줄이기



오는 23일 오후 3시,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의 내용과 입법전망을 살펴보는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 10.29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은 “온전한 애도는 사실과 원인규명, 책임과 처벌, 재발방지와 예방 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00일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 책임과 처벌, 재발방지 방안 마련 등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16세월호참사 특별법 제정과 조사과정을 함께 겪으며 보아온 여러 한계와 어려움 등이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및 이후 과정에도 유사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이와 연계된 궁금함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도인모임은 긴급토론회를 통해 10.29이태원참사의 온전한 애도의 여정에서 특별법이 필요한 이유와 그 내용을 자세히 살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공간 새길(서울 중구 통일로 114 바비엥2 지하 1층 101호, 새길교회)에서 열린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최선미 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수진 변호사가 ‘특별법의 내용과 입법전망’을, 생명안전시민넷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최희천 교수가 ‘10.29 이태원참사와 생명안전기본법’을, 고난함께·그리스도인모임 간사 김지애 팀장이 ‘그리스도인모임 활동과 향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TAG
관련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