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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패럴림픽 경기 보러 가다
- 태안에서 강릉까지… 미국 대 체코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기
- 12일 강릉을 다녀왔다. 충남 태안에서 강원도 강릉은 무척 먼 곳이다. 태안은 서쪽 끝이고 강릉은 동쪽 끝이다. 한반도의 허리 부분을 가로지르는 셈이다. 강릉...
- 지요하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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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58년 개띠 형에게.
- 노자 10장 : 교종의 절묘한 포석으로 생각하며
- 載營魂魄 재영혼백 抱一 포일 能無離乎 능무리호 專氣致柔 전기치유 能如嬰兒乎 능여영아호 滌除玄覽 척제현람 能無疵乎 능무자호 愛民治國 애민치국 能無...
- 김유철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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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안에 성폭력, 주님 사랑으로 다 덮고 용서하라?
- 8일, 성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촛불기도회 열려
-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떨쳐 일어나겠습니다.Me Too, 나도 그렇다! 오랜 침묵을 깨고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 그리고 시간을 더 거슬러 올...
- 문미정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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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바오로6세와 로메로 대주교 성인품에 올라
- 기적심사 끝나 올 해 안에 시성식 열릴 전망
- 다음은 < CATHOLIC HERALD >의 3월 6일자 기사,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7일자 보도자료, < LA CROIX >의 3월 7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7일, 프란치스코 ...
- 끌로셰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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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은 ‘정치적 조치’인가
- 교구 측, “(쇄신 요청하는) 진정서 때문만이 아니다”
- 지난 2월 26일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가 원로사제 정은규 몬시뇰을 3월 1일부로 ‘정직’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정직 처분이 < 대구MBC >...
- 문미정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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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너, 어디 있느냐?
- 노자 9장 : 공을 이루고 이름을 얻었거든
- 持而盈之 不如其已 惴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身退 天之道 (노자 9장)가진 바를 자랑하는 일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날...
- 김유철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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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는, 누구를‧무엇을 위해 허드렛일을 하는가
- ‘봉사’와 ‘무보수’ 개념을 혼동해서 생기는 ‘상징적인 폭력’
- 다음은 < Donne Chiesa Mondo >의 3월 1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 편집자주교황청 일간지 < L'Osservatore Romano >에서 발간하는 잡지 < 세계 여성 교회 : Do...
- 끌로셰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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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에서 천국처럼’은 ‘지금 행복하기’
- 예수살이공동체 창립 20주년·21기 민들레서원 감사미사
- 소비문화로부터 벗어나 예수 삶을 쫓아 ‘지상에서 천국처럼’ 살겠다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꾸린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하느님 나라가 금방 올 거라...
- 문미정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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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으로 논란
-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는 지난 26일, 교구사제 인사발령을 발표하면서 원로사제 정은규(시몬, 85세) 몬시뇰을 ‘정직’ 처분했다. 정은규 몬시...
- 곽찬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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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사제 성폭력 대국민 사과에 남은 과제
- 28일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담화문 발표
- 지난 23일 < KBS1 > 보도로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에는 가해자 한 모 신부가 부임했던 성당 신자들에게, “오...
- 문미정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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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2차 피해 심각하다, 인격모독을 당장 중지하라”
- 천주교 미투운동 동참한 김민경 씨의 상담사 인터뷰
- “저는 KBS에 보도된 천주교신부 성추행관련 피해자 김민경 씨의 심리상담사인 김이수입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한 신부님이 7년간 사죄했으나 용서받지 못...
- 염은경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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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에서도 ‘미투 운동’…‘3일’만 참으면 된다?
- 수원교구와 사제단 사과문 발표, 그러나 계속되는 논란
- 한국 사회 각 분야에서 ‘미투(MeToo) 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23일 천주교 사제의 성폭행 미수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1년, 김민경 씨는 아...
- 문미정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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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 아우슈비츠 이후의 아우슈비츠
- 22일, 제주 4·3 70주년 학술 심포지엄 열려
- 1948년 4월 3일, 두 진영으로 갈라진 제주에서 참극이 일어났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항쟁’이라 부르고 다른 이는 ‘폭동’, 또 다른 누군가는 ‘사건’이라...
- 문미정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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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인천교구 성모병원사태, 새 국면과 남은 과제
- 병원 행정부원장 지낸 박문서 신부 22일 '면직'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원장을 지낸 천주교 인천교구 박문서 신부가 22일, 면직됐다. 지난 해 12월 보직해임에 ‘휴...
- 염은경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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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지만 천주교청주교구와 원장수녀는 반드시 사과해야”
- 충주성심맹아원 김주희양 의문사 진상규명 모임 출범
- 늦었지만, 천주교청주교구와 사랑의 시튼 수녀회 정00 원장 수녀는 주희 양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자 부모에게 진심어린 용서를 청하고 사과하길 빈다. 누...
- 곽찬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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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유.에스.에이 펜스군에게
- 노자 7장
- 天長地久 天地所以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是以聖人 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천지는 영원하다. 천지가 영원한 까닭은 그...
- 김유철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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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오르한 파묵식 자기정체성
- 『하얀 성』 오르한 파묵, 이난아 옮김, 민음사
- 올겨울은 한파가 유난스럽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으니 맹추위가 고마운 건가 싶기도 하다. 뭣보다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에 북한이 참석해 참 다...
- 김혜경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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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본당생활보다는 신앙생활
- 노자 6장 아무리 써도 힘겹지 않다
-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綿綿若存 用之不勤 (노자 6장)곡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컬어 현묘한 암컷이라 한다. 현묘한 암컷의 문을 일컬어 천...
- 김유철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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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평창동계올림픽은 특별히 중요하다”
- 교황, 평창올림픽이 세계평화에 기여하기를 호소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2월 7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
- 끌로셰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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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관계악화 논란에 휩싸인 교황청, 핵심은 무엇인가
- “교회 사명은 국가구조나 행정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 다음은 < AsiaNews >의 1월 22일, 29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AsiaNews >는 지난달 22일 중국에 파견된 교황청 특사⑴가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임명을 ...
- 끌로셰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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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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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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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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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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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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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