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고-김혜선) 성모성월, 슬픔과 괴로움 이겨낸 어머니께
- “갈라져 사는 우리 겨레의 아픔을 보듬어주시어”
-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그대로 제게 이루어 지소서’자신을 온전히 비운 자리에 하느님의 뜻으로 채운 삶을 살아오신 성모 마리아님,땅거미가 어둠으로 ...
- 김혜선2018-05-30
-
- [휴천재일기] “학벌 좋고 돈 좀 있고 한자리 한데다 ‘기독교’까지 붙으면 최악!”에도 예외는 있다!
-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맑음보스코가 이틀째 배를 솎고 있다. 올해 아니면 내년까지 노력을 해 본 뒤 계속 배농사를 지을지 포기할지 결정할 모양이다. 기후가 ...
- 전순란2018-05-30
-
- 충주성심맹아원 의문사 대책위, 관련자 처벌·공식사과 촉구
- “조직의 소리 아니라, 양심과 하느님 소리를 들어 달라”
- 문제가 발생했다면 원인이 있을 것이고, 그 원인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천주교청주교구 내덕동주교좌성당과 사랑의씨튼수녀회 광주 본원에 이어, 29...
- 문미정2018-05-29
-
- ‘함께’라는데, ‘공동체’라는데 외롭다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26
- 다음은 지난 2017년 4월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
- 지성용2018-05-28
-
- (기고-김혜선) 뜨거운 포옹
- “분단의 아픔을 화합과 일치로 극복하자”
- 북미관계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26일 두 번째 남북 정상 회담이 북측 판문점 통일각에서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개최되었다.정확하게 한 달만의 소...
- 김혜선2018-05-28
-
- [휴천재일기] 판문점이 “멀다고 하문 안되갔구만!”
-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흐림“멀다고 하문 안되갔구만!” 트럼프의 직격탄을 맞고 제일 먼저 떠올렸던 사람이 혈육 같이 따뜻하고 진솔한 문 대통령이었을 거...
- 전순란2018-05-28
-
- (김수복) 삼위일체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신명 4,32-34.39-40) 해설 구원의 역사가 비롯된 시초에 동일하고 유일한 하느님이 거기 계셨다.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신명기는 성경 가운데서...
- 김수복2018-05-25
-
- 노벨 평화상 수상자, “한반도 평화에 미국 관여할 자격 없다”
- 25일, 서울서 북미회담취소 규탄 기자회견 잇따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을 돌연 취소하면서 오늘(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16개...
- 곽찬2018-05-25
-
- (기고-김웅배) 남북 간의 ‘묵계(默契)’
- “북미 간에 없는 그것이 남북 간에는 분명 있다”
- 동질적 삶을 사는 집단에게는 대부분 ‘묵계’라는 것이 있다. 이를 사전적 의미로 풀이한다면 ‘말없는 가운데 서로 뜻이 맞아 문서 없이 약속이 이루어짐’...
- 김웅배2018-05-25
-
- [휴천재일기] 칼을 내려놓자 목을 베어버리는 양키 사무라이
-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맑음 시속 35Km의 기차. ‘가난하고 헐벗은 산하는 차마 보여주기 싫어 창문은 가리고, 눈감아라, 제발 우리 헐벗은 모습 보고 비웃거나 ...
- 전순란2018-05-25
-
- [가스펠:툰]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 삼위일체 대축일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마태 28, 16-20)
- 김웅배2018-05-24
-
- [휴천재일기] 부처님도 저 몽니들을 부디 한 자리에 앉히시도록 빌던 법회
-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부처님 오신 날’ 맑았다 저녁에는 비.8시 30분 강건너 진이네 펜션에서 광주학교 살레시안들과 함께 아침미사를 드렸다. 맑은 공기 ...
- 전순란2018-05-23
-
- 과거는, 지우고 감춘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다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25
- 다음은 2017년 4월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매...
- 지성용2018-05-21
-
- [휴천재일기] 망월동에서 드리는 ‘순교자호칭기도’
- 2018년 5월 20일 일요일, 맑다 흐려짐내리에서는 바다로부터 여명이 떠오른다, 바다가 서쪽에 있는데도. 고깃비늘 같은 물결 위로 잠든 물고기를 거둬들이러 우...
- 전순란2018-05-21
-
- 대구희망원 새로 운영하던 전석재단, 1년 만에 포기
- 2017년 6월 1일부터 대구시립희망원을 위탁 운영하던 전석복지재단(이하 전석재단)이 지난 16일, 1년 만에 희망원 운영권을 대구시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전석...
- 문미정2018-05-18
-
- [카드뉴스] 2018년 오늘, 5·18항쟁 정신을 기억해봅니다
- (청년기자단 기고) 민주주의를 꽃피운 5·18광주민주화운동
- 박상현, 전다현2018-05-18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
[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
[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
[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