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단,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다
- (평화기자단 기고) 왜, 통일을 해야할까?
- 왜 통일을 해야 할까?“분단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답하려한다.분단이라는 이 모순적인 현실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 유창수2017-09-01
-
- (김수복) 연중 제22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예레 20,7-9) 해설이스라엘 역사상 예레미야 예언자만큼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인물도 없을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살았...
- 김수복2017-09-01
-
- [휴천재일기] ‘부활을 약속받은 이들에게 모든 떠남은 영원을 향한 한 걸음’
-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맑음세 식구 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방을 싸고, 쓰레기를 버리고, ‘떠날 모드’로 올인. 보스코나 빵고는 수도생활로 다듬어져 자기 ...
- 전순란2017-09-01
-
- 안중근 의사가 100년을 기다려야 했던 이유
- (평화기자단 기고) 십계명에 얽매인 100년
- 세상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다. 어떤 이들은 글자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규정을 내세운 폭력도 있다. 규칙에 얽매여 본질을 들여다...
- 이정원2017-08-31
-
- [가스펠:툰] “누구든 내 뒤를 따르려면, 제 십자가를 져야 한다”
- 연중 제22주일 : 수난과 부활을 처음 예고하시다 (마태 16, 21-27)
- 김웅배2017-08-31
-
- 대를 이어 안중근 의사를 섬긴 일본인, 치바 도시치
- (평화기자단 기고) “선한 일본 사람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이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 전날, 자신의 간수였던 일본 헌병 치바 도시치에게 써준 유묵이다. 1909년, 안중...
- 신혜리2017-08-30
-
- [휴천재일기]‘사랑받는 지혜’, 인류가 하느님께 십분 발휘해온…
- 2017년 8월 27일 일요일, 맑음냉장고에 남아있던 물건을 아직 남은 날들과 맞춰보고서 제네바로 돌아가는 ‘며느라기’에게 싹 싸 보냈다. 과연 몇 끼니를 더 먹...
- 전순란2017-08-30
-
- 애국선열 묘역 효창공원, 그저 공원으로 괜찮은가
- (평화기자단 기고) 제72주년 광복절 그 이후
- 안중근 의사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1등급) 서훈자다. 그러나 안 의사의 가묘는 현충원 국립묘지가 아니라 효창공원에 마련돼 있다. 효창공원의 원래 이름은 ...
- 박효정2017-08-29
-
- (김유철) 붓과 시편 : 鱗 / 린 / 비늘. 물고기
- HE SAID
- 鱗 / 린 / 비늘. 물고기< 역린 >이란 영화가 있었다. 왕의 노여움을 뜻하는 역린이란 그 영화의 한 대사-중용23장-은 오랫동안 회자 되었다. “작은 일도 무시하...
- 김유철2017-08-29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85 : 예수와 세리 자캐오
- 1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3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
- 김근수2017-08-29
-
- 한국 선생님과 일본 선생님이 만나 역사를 가르칠 때
- (평화기자단 기고) 한일공동평화수업, 평화를 담다
- 안중근의 평화가 국경을 뛰어넘은 ‘공감’으로 이어져올바른 역사관이 ‘공유’되는 한-일 대화의 장 열어야 한일공동평화수업, 평화를 담다최근 극장가에...
- 이정원, 신혜리2017-08-28
-
- [휴천재일기] ‘전쟁의 기억이 평화로 끌어가기를!’
-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맑음이탈리아에서는 어느 시골 마을을 가더라도 반드시 ‘전몰용사비(戰歿勇士碑)’가 있고 무명용사를 기리는 묘비가 따로 있다. 이 ...
- 전순란2017-08-28
-
- (김수복) 연중 제21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이사 22,19-23) 해설
제1독서의 구절들은 이사야가 시종장 세브나의 거만함과 방종을 규탄하는 대목(22,15-25)에 속한다. 이사야가 시종장 세브나를 ...
- 김수복2017-08-25
-
- [가스펠:툰]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 연중 제21주일 :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마태 16, 13-20)
- 김웅배2017-08-25
-
- 영웅의 아들, 변절자의 삶을 선택하다
- (안중근 평화기자단 기고)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준생, ‘나는 너다’
- ‘시모시자(是母是子)’.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비유할 때 쓰는 표현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
- 장유정2017-08-25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84 : 예리고에서 소경 치유
- 35 예수께서 예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의 일이었다. 어떤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36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37 사...
- 김근수2017-08-22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
[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
[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
[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
[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
[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