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스펠:툰] “가장 작은 이에게 해주지 않은 것은…”
- 그리스도 왕 대축일 : 최후의 심판(마태 25, 31-46)
- 김웅배2017-11-23
-
- “수도회가 되려면 땅을 넘겨야”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①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미리내 성지는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요 성지 중 한 곳이다. 한국 첫 방인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어서...
- 최진2017-11-22
-
- [휴천재일기] 삼베처럼 거친 세월도 세월이라고 갑디다
-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맑음내동댁 밭을 내려다보니 뭔가 휑하고 허전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 있던 ‘할머니집’이 없어졌다. 내동댁 친정엄니로 딸만 ...
- 전순란2017-11-22
-
- (김유철) 붓과 시편 :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
-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성경은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1.1)로 시작한다. ‘한처음’은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일이며, 기념...
- 김유철2017-11-21
-
- “교회사업장, 이럴 바엔 폐쇄가 답이다”
- 충주성심맹아원 원아(주희) 의문사 사건, 1인 시위를 마치며 느낀 소회 글
- 충주성심맹아원 원아(주희) 의문사 사건(2012.11.8), 1인 시위를 마치고 대법원 판결선고를 보며 느낀 소회 글시민여러분, 정치가 썩었다고 외면한 결과 적폐가 ...
- 김은순2017-11-20
-
- [휴천재일기] ‘한 손으로 물레질 하고 다른 손으로 실을 잣는’ 성서 양처
-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맑음새벽미사를 하러 공소에 내려가는데 정말 춥다. 밭에 뽑다 남긴 무와 배추 잎들이 꽁꽁 얼어 볼품없이 늘어져 있다. 이장댁은 ‘살...
- 전순란2017-11-20
-
- (김수복) 연중 제33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잠언 31,10-13.19-20.30-31) 해설잠언의 끝에 나오는 ‘훌륭한 아내’에 대한 예찬은 지혜를 다루는 이 책의 결론에 걸맞다.이스라엘 백성은 근동의 지혜 문...
- 김수복2017-11-17
-
- [휴천재일기] “월급만큼만 하라구. 너네 회사일 너 혼자 다 하냐?”
-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맑음얼마 전 “공무원들이 월급은 엄청 받으며 일은 정말 안 한다.”는 기사를 읽기도 했고, “과도한 업무로 쓰러지는 공무원이 많으...
- 전순란2017-11-17
-
- [가스펠:툰] “가진 자 넉넉해지고, 없는 자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
- 연중 제33주일 : 탈렌트의 비유(마태 25, 14-30)
- 김웅배2017-11-16
-
- [휴천재일기] 도회지 처녀들은 S자로 걷고 시골 할메들은 C자로 걷고
-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맑음아침 일찍은 날씨가 좀 차다. 그래도 우리집 언덕 위 떡갈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일은 너무 아름다워 그런 추위 정도는...
- 전순란2017-11-15
-
- (김유철) 붓과 시편 : 皇 / 황 / 임금
- 皇 / 황 / 임금황제가 아닌 사람이 황제로 군림하거나 신하가 아닌 사람이 애완동물처럼 살아가는 모습은 별 반 차이가 없다. 하느님은 없이 계신 듯 있는 겸손...
- 김유철2017-11-14
-
- [독서나눔 -김혜경] 20세기 헬조선의 인디언 섬머
- 「세여자」1·2, 조선희, 한겨레출판
- 올해가 두 달도 남지 않았다.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이 무렵이면 눈부신 햇살도 어째 좀 쓸쓸해 보인다. 하필 이럴 때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촘촘하...
- 김혜경2017-11-13
-
- [휴천재일기]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맑은 가을하늘빵기가 제 키만 한 가방을 들고 서울에 왔다. 머리는 길어 꺼벙하고, 걔가 떠나온 곳은 지금 새벽녘이어서 시차로 눈은 ...
- 전순란2017-11-13
-
- (김수복) 연중 제32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지혜 6,12-16) 해설지혜를 추구한다는 명제는 비단 성경 문학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대 동방의 모든 문화권에 공통된 명제였다.그러나 성경의 맥락...
- 김수복2017-11-10
-
- [칼럼-이병두] 산이 움직일 때가 되었다!
- 여성 수행자와 성직자들에 부치는 편지
- 지난해(2016) 3월 말 ‘여성 수도자들의 깨침이 필요하다 -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기사바로가기)이라는 칼럼을 써서 가톨릭 매체인 ...
- 이병두2017-11-10
-
- [휴천재일기] ‘내일 아침 해가 떠도 눈을 뜨지 않기를…’
-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새벽에서야 잠들었는데(일기 쓰느라) 오늘 할 일이 줄서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났다. 8시 반이 되자 퇴비 나르는 아저씨의 호출. 주문...
- 전순란2017-11-10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형제 여러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
[가스펠:툰] 죄악에서 돌아서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
[가스펠:툰] 죽음도, 삶도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2026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제1독서 (지혜서 3,1-9)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
-
[가스펠:툰]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2026년 9월 13일 주일 (연중 제24주일)제1독서 (집회서 27,30―28,7)분노와 진노 역시 혐오스러운 것인데도 죄지은 사람은 이것들을 지니고 있다. 복수하는 자는 주님의 복수를 만나게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의 죄악을 엄격히 헤아리시리라.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인간이 인간에게 화를 품고서 ..
-
[가스펠:툰]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2026년 9월 6일 연중 제23주일제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 33,7-9)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 사람의 아들아, 나는 너를 이스라엘 집안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할 때, 네가 악인에게 그 ..
-
[가스펠:툰]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려야 한다.
2026년 8월 30일 연중 제22주일제1독서 (예레미야서 20,7-9)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저보다 우세하시니 제가 날마다 놀림감이 되어 모든 이에게 조롱만 받습니다. 말할 때마다 저는 소리를 지르며 “폭력과 억압뿐이다!” 하고 외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날마다 치욕과 비웃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