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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75 : 잃었던 아들
- 11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12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제 몫으로 돌아올 재산을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
- 김근수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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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李 / 이(리) / 자두. 자두나무. 다스리는 벼슬아치
- 지혜와 슬기가 충만한 벼슬아치의 말
- 李 / 이(리) / 자두. 자두나무. 다스리는 벼슬아치“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
- 김유철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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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 선발 과정에 ‘평신도 협의 의무화’ 검토
- 다음은 < NCR >의 6월 16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추기경 자문위, ‘주교 선발에 평신도와의 협의 과정 의무화 검토’)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을...
- 끌로셰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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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선한 시민들의 소름끼치는 침묵’
-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맑음폭염주의보를 지나 폭염경보까지 핸폰의 창을 두드리는 날에도 새벽미사를 가는 아침 공기는 청량하다. 한껏 가슴을 펴고 입을 벌...
- 전순란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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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신명 8,2-3.14ㄴ-16) 해설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자신의 본모습이 무엇인지를 곰곰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성경의 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체험...
- 김수복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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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슴을 석 삼번 치는 거 그건 왜 하는지’
-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맑음“여보! 이것 좀 봐” 보스코의 이마에는 불룩불룩 세 개의 동산이 생겨났다. 어제 열심히 감자 캐느라 방심한 사이 깔따구(각다귀)...
- 전순란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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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선생 사인은 ‘외인사’, 입장바꾼 서울대병원
- 지난해 9월 25일,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결국 사망에 이른 고 백남기 선생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하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사...
- 문미정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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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어떻게 자신의 살을 줄 수 있단 말인가?”
- 성체성혈 대축일 : 내 살은 참된 양식, 내 피는 참된 음료 (요한 6, 51-58)
- 김웅배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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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 스님 징계, 근거 없고 절차 무시돼…무효다”
- 교단자정센터, 명진 스님 징계에 대한 입장 밝혀
- 명진 스님 제적 징계는 징계 사유와 징계절차가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소급징계 등 불법적인 법 적용으로, 현 총무원장 스님의 종단 사유화를 극명하게...
- 최진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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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내게도 하느님께도 여전히 분주한 휴천재의 하루
-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흐리고 오후엔 소나기‘경세원’ 영준씨(분도출판사와 바오로딸 외에 바깥에서 보스코의 책을 도맡아 출판해주는 벗이다)가 강변역에...
- 전순란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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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74 : 잃었던 양과 은전의 비유
- 잃은 양을 신경 쓰지 않는 목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
- 김근수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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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珍 / 진 / 보배. 진귀하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珍 / 진 / 보배. 진귀하다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1.31)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한처음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들이 있었다...
- 김유철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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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지 않고 싸운 아빠가 자랑스럽다”
- 87년 세대와 촛불 세대가 함께 기념하는 6월 민주항쟁
-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1987년 군사독재 정부의 만행에 저항했던 ‘민주세대’와 한겨울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심판했던 ‘촛불세대’가 10...
- 최진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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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몹시도 그리운 이름, ‘아버지’
- 「허삼관매혈기(許三觀賣血記)」 위화(余華), 최용만 옮김
-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초대된 위화(余華)는 중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위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허삼관매혈기」는 마오쩌둥(毛澤東)이 벌...
- 김혜경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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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오늘의 6·10항쟁은 ‘호헌 철폐’도, ‘독재 타도’도 아닌 ‘최루탄 추방’
-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맑음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면서 아침 일찍 산행을 떠나겠다는 율리아더러 혼자 일어나 혼자 알아서 가라고 했...
- 전순란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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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노년 세대의 청년 세대 발목 잡기 그만!
- 일찍이 서울로 이주하여 터를 잡고 사는 선배가 있다. 나름 열심히 사업에 매진하여 어느 정도 부를 이룬 분이다. 내가 종종 소식을 보내는 등 친숙한 편이긴 ...
- 지요하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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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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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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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제1독서 (탈출기 3,1-8ㄱㄷ.13-15)그 무렵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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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제1독서 (신명 26,4-1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4 “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5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저희 조상은 떠돌아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그는 몇 안 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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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제1독서(이사 6,1-2ㄱ.3-8)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2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 있었다.3 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온 땅에 그분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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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기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제1독서(말라 3,1-4)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