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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전문] 해군의 강정 주민에 대한 구상금 청구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 해군이 강정 주민, 성직자 등 116명과 5개 단체를 상대로 34억원이 넘는 액수의 구상금 청구를 하였다. 해군은 주민 등이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방해하였고 이 ...
- 편집국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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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예수'라니?
- 정종섭 후보, 박 대통령 ‘예수’에 비유해 논란
- 4·13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 정종섭 새누리당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해 빈축을 사고 있다. , 등에 따르면 정 후보는 3월 29일(화) 오후 대...
- 지유석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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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라뿌니!” 그리고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 2016년 3월 29일 화요일 맑음부활절에 제일 좋아할 사람은? “성모님!” 그런데 그 효성스러운 예수님이 엄마에게 나타나셨다거나 더구나 제일 먼저 발현하셨다...
- 전순란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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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박근혜의 ‘무적 레이저 광선’, 언제까지 갈까?
- (주장) 인간의 권력은 무한할 수도, 절대적일 수도 없다
- 국민 직접선거와 대통령 5년 임기는 민주주의에 의한, 민주주의를 위한, 민주주의의 발현이다. 오늘날 대통령의 권력은 민주주의 안에서 이루어지...
- 지요하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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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2차 청문회, 거듭할수록 새로운 정황 드러나
- 선원들, “회사가 ‘선내 대기’ 지시했다”
-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세월호 특조위) 2차 청문회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흘...
- 최진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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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辰 / 진 / 별. 아침. 3월. 동남동
- 辰 / 진 / 별. 아침. 3월. 동남동개운하다는 말이 있다. 때로 보면 저녁나절보다는 아침나절에 적당한 말일 것이고, 일로 보면 중간에 쓰기보다는 마무리에 적절...
- 김유철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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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테러리즘, 발생 원인들이 소멸되어야 사라진다!
- 구춘권은 왜 테러 이야기를 썼을까? 그는 “테러, 그리고 전쟁으로 희생당한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생명도 내 아버지의 목숨만큼이나 소중”한데 그 악순환이 ...
- 이병두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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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권종상] 부활절, 억눌리고 아픈 이름들을 기억합니다
- 세월호 참사 2주기 행사와 더불어 오는 17일 성당에서 열리는 문성근-장호준 토크 콘서트 포스터를 여기저기 붙이기 위해 동네 마켓과 식당에 갔습니다. 그러...
- 권종상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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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25
- 행동하는 믿음
- 46 여러분은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습니까?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습...
- 김근수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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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영화 속 구약 : 진실과 거짓을 어떻게 구별할까?
- 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지 말라
- 편집자 주) 곽건용 목사의 [영화 속 구약] 이번호는 ‘네 이웃에 대해서 거짓증거하지 말라 - 어느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4부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4부는 각...
- 곽건용 목사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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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뼈와 내 살로 엮어낸 내 최고의 걸작
-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맑음우리 독서회에 어느 친구가 들어왔는데 2년여 좀 흔들린다 싶었지만 워낙 착한 사람이어서 그대로라도 함께 있기를 바랬다. 그런데 ...
- 전순란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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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스 포럼 : "종교와 국가의 공모" -2부
- 종교는 국가와 대결하기도 한다
- 지난 호에 이어 종교, 국가, 자본주의 관계에 대해 토론한다. 종교인이 그렇게 많아도 사회와 국가가 평화롭기는커녕 폭력이 더욱 교묘하게 구조화되고 내면...
- 이찬수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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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예수 부활 대축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사도 10,34ㄱ.37-43)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 김수복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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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안중근 의사 시성을 어서 추진하라
- 자유와 해방을 부르짖은 신앙인의 모범
-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투옥돼 심문과 재판을 받는 중에도 의연...
- 김근수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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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간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십자가 고통체험보다 자비실천”
- 필리핀 주교회의, 성주간에 가난한 이들 찾아가 달라 호소
- 필리핀 주교회의가 신자들에게 성주간동안 십자가의 고통 체험행사보다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 달라고 호소했다. 주교회의는 성주간을 거룩하게 보내기 위해...
- 최진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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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존재론적 질문 던지는 영화 <스포트라이트>
- 어느 편에 설 거야? 옳은 편에 서야하지 않겠어? 영화 에서 지 탐사보도팀 ‘스포트라이트’의 팀장 월터 로빈슨(로비, 마이클 키튼)이 던지는 질문이다. 먼저 ...
- 지유석2016-03-2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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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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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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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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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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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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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