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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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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세계시민들이 외친 ‘핵오염수 STOP!’
일본의 반 히데유키(伴 英幸) 선생이 6월 10일 서거했다. 그는 한국의 탈핵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쳐온 원자력자료정보실(CNIC, 1975년 설립)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일본의 대표적 탈핵인사 중 한 분이다. 2013년 이명박정부에 의해 입국거부를 당하기도 한 그의 서거를 우리가 애도하는 것은 강한 동지의식 때문이다. 원전의 위험은 국경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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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의료 사태 조속히 해결되기를”
의과 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을 두고 의사협회와 정부가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17일 의료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이미 4개월 넘게 이어지는 의료 공백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수가 적지 않다”며 “적절한 진료와 치료 시기를 놓쳐 병세가 악화한 환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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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채 상병 특검법은?
14일,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563일만에 특별법이 공포됐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참사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등 참사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최종 의결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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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국제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지명
지난 9일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30일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서임하게 될 추기경은 총 21명이다. 이들 중 18명이 80세 미만으로 이들은 모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선거권을 갖는다. 지역적으로는 북아메리카 1명, 유럽 11명, 남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아시아 2명이다. 유럽 출신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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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교토에서 세계시민들이 외친 ‘핵오염수 STOP!’
일본의 반 히데유키(伴 英幸) 선생이 6월 10일 서거했다. 그는 한국의 탈핵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쳐온 원자력자료정보실(CNIC, 1975년 설립)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일본의 대표적 탈핵인사 중 한 분이다. 2013년 이명박정부에 의해 입국거부를 당하기도 한 그의 서거를 우리가 애도하는 것은 강한 동지의식 때문이다. 원전의 위험은 국경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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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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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교황
교황, 새해 미사서 “여성 없이는 구원도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새해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이 마리아를 통해 땅에 왔다며 “예수께서는 세상에 어른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2020-01-02
우리는 ‘지도자’에게서 ‘인간됨’을 원한다
이 기사에는 영화 <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와 < 두 교황 >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편집자주교황은 가톨릭교회의 대표이자 성 ...
2019-12-31
교황, 성탄 메시지서 “우리가 바뀌면 교회가 바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탄 전야 미사 강론과 성탄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⑴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그만한 자격이 있어서...
2019-12-26
난민 상징하는 ‘구명조끼 입은 십자가상’, 교황청 입구에 전시
지난 19일 교황청 사도궁 입구에 구명조끼를 입은 십자가상이 놓였다. 이 십자가상은 기근과 전쟁 같은 어려움에서 탈출한 난민들을 상징하는 구명조끼로, 프...
2019-12-25
교황, “더 이상 그리스도교 국가란 존재하지 않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부서 관계자들에게 성탄 인사를 전하며 개혁의 핵심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변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황청이 이...
2019-12-24
교황 선출하는 추기경단 단장직에 ‘선출제’ ‘임기’ 생겨
지난 21일 안젤로 소다노(Angelo Sodano) 추기경이 올해 92세의 나이로 추기경단 단장직에서 물러났다. 추기경단(College of Cardinals)은 추기경들의 회의체로 교황을 선...
2019-12-23
“희망의 길 ‘평화’ : 대화, 화해 그리고 생태적 회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2일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World Day of Peace) 담화문을 발표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교황 바오로 6세가 1968년 매년 1월 1일로 제정하여 기...
2019-12-17
교황, “구유 설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삶에 의미 있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대림⑴ 첫 주를 맞아 구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사도 서한⑵을 발표했다.「구유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사도 서한 - 놀라운 ...
2019-12-04
프란치스코 교황, 난민 33명 로마로 데려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있는 난민 33명을 로마로 데려온다.교황청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이 2일(현지시간) 레스...
2019-12-03
교황, “평화 말하면서 군수산업으로 먹고사는 것은 위선”
태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기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 순방에서 제기된 원자력 문제부터 최근 바티칸을 둘러싼 재...
2019-11-27
일본 순방중인 교황, ‘원자력 에너지 위험성’ 강조
일본을 순방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도쿄 한조몬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자들을 만났다. 교황은 원전사고 피해자를 끌어안으며 “...
2019-11-26
프란치스코 교황, ‘평화의 순례자’ 모습으로 일본 순방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순방 전반부는 일본에 전파된 그리스도교를 증거한 순교자들의 자취를 되돌아보는 순례자로서의 모습과 핵 위협을 통한 평화란 없음...
2019-11-25
교황, “동성애자 차별은 나치즘과 같은 행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5일, ‘형법 정의와 기업’(Criminal Justice and Corporate Business)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0회 형사법국제학회(Association International de Droit Pénal,...
2019-11-21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순방 메시지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 순방을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영상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 순방 주제인 ‘모든 생명을 보호하자’라는 구호...
2019-11-20
교황, ‘전환 치료’ 반대하는 성소수자와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현지시간)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성소수자이자 성공회 신자인 성소수자 차별 반대 운동가를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난 운동가...
2019-11-18
교황, “언제나 손을 뻗고, 다리를 지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6일, 수요일 교리문답시간에 아테네로 선교를 떠나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눈 사도 바오로의 자세를 강조했다. 사도 바오로는...
2019-11-08
“예수의 대가 없는 사랑이 자캐오 사고방식 변화시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일 삼종기도 연설에서 주일 복음(루카 19, 1-10)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랑에는 대가도, 조건도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교황은 자캐오...
2019-11-04
프란치스코 교황, 문재인 대통령에 위로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부고 소식에 위로를 전했다. 교황의 위로 메시지는 30일 주한교황청대사관을 통해 천주교부산교구에 전...
2019-10-31
교황, “교회는 요새가 아니라 터를 넓혀가는 천막”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바티칸 베드로광장 교리문답시간에 교회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나 닫힌 집단이 아니라 언제나 밖으로 나아가고, 그 문이 활짝 열려...
2019-10-25
교황, “신뢰하는 복음 선포는 아름다운 말들 아니라 본받을 삶에서 나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세계 전교의 날(World Missionary Day) 강론에서 복음에 등장하는 “산”, “올라가다”, “모든”이라는 표현을 통해 전교에는 신앙을...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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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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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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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혁신하는 ‘시민의회’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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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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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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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성모 성심과 파스카 신비
[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연중 제11주일 :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천주교, “의료 사태 조속히 해결되기를”
“명확하고 숨김없는 진실에서 출발해야”
성체의 기적은 삶과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이신부의 세·빛] 세상을 복음화하는 비결: 치열함과 직관
교토에서 세계시민들이 외친 ‘핵오염수 STOP!’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쿠시마 방류 중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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