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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한 살 청년의 남다른 기부, ‘역사를 담다’
- 고등학생 때 위안부 문제를 다룬 ‘전쟁과여성박물관’에 갔었다. 그곳 나비배지가 너무 예뻐서 여러 개를 샀는데, 친구들에게 나눠주니 엄청 좋아했다. 기념...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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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터·View]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2
- ▶ 1편 보기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감옥, 군대 등 국가기관에 대한 감시활동과 이들 기관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인권연대. 2편에서...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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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이 시작입니다, 끝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정책홍보를 비롯한 선거활동이 활발하다. 방송토론회에서는 연일, 안보문제를 거론하며 ‘말’로써 한반도를 위기상황으...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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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선, 자기 집안 어른들을 책임져라”
- ▶ 1편 보기옳고 그름의 판단은 ‘종교’와 ‘역사’에서 시작된다.(신성국 신부) 저는 가톨릭신학교를 다녔습니다만 대학교 때 까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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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비극, “박근혜는 하나가 아니다”
- 지난 20일, 청량리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임헌영 소장을 만났다. 가톨릭프레스 편집위원 신성국 신부와 함께 만난 임헌영 소장은 “민족문제연구소와 가톨릭은 ...
-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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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산꼭대기부터, 봄은 산 밑에서부터 시작된다”
- 부활대축일이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4차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한 광주교구 최민석 신부님을 서울성모병원 입원실에서 만났다. 위암 3기에 대장암 2기 진...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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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버린 세월호, 하느님은 끝내 버리지 않으셨다”
- 세월호가 3년 만에 깊은 물속에서 올라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월호와 함께 진실도, 미 수습자도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었기에 참으로 간절...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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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나는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
- 지난 1월 25일 민들레국수집 대표 서영남 씨가 한국으로 귀국했다. 굶주린 빈민촌 어린이들의 끼니를 챙겨주기 위해 2014년 필리핀으로 떠났던 그는 필리핀 칼...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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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신앙의 출발점, ‘세상’이 그 종착점
- 제천 산골짜기, 이름도 아름다운 곳 ‘별수아골’에서 과학과 종교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만났다. 50여 년간 ‘떼이야르 드 샤르댕’ 사상을 연구해온 정태...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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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안중근 정신 따르는 신성국 신부 인터뷰
- 오는 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추모식과 더불어 안 의사 생가 유적지 복원 선언식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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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독립 운동은 복음정신 실행한 예수운동”
-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신성국 신부를 만났다. 신성국 신부는 안중근 의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3년째 활동 중이며 현...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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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 인터뷰 : ‘창조’는 믿지만 ‘창조론’을 믿지는 않는다
- 편집자 주) 이 인터뷰는 이정모 관장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이루어졌습니다.- (김근수 편집장)오늘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이정모 ...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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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자 김경집 선생 인터뷰 : “복음을 인문정신으로 바라보아야 할 때”
- - (김근수 편집장) 오늘 인터뷰는 인문학자 김경집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의 저서 「생각의 융합」도 그렇고, 자주 쓰시는 단어 중 하나가 ‘융합’인데요. ‘...
-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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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교수 신재식 인터뷰 : “신앙은 이성을, 이성은 신앙을 포용하면서...”
- - (김근수 편집장) 오늘 인터뷰는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신재식 교수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아퀴나스 :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라는 책을 내셨는데 ‘신...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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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교회 정성학 목사 인터뷰 : “교회 갱신은 곧 목회자의 갱신”
- - (김근수 편집장) 오늘은 제주시 기적의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정성학 목사님과 만나고 있습니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예배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점을 두시...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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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금상 선생 인터뷰 : ‘조선족’ 하면 ‘보이스피싱’?
- - (김근수 편집장) 오늘 여성학자이자 북한학 연구가인 권금상 선생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력이 굉장히 특이하신데요. 어떻게 여성학과 북한학을 공...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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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백년’ 이래경 대표 인터뷰 : 한국사회 대변혁은 가능하다
- - (김근수 편집장) 선생님께서는 ‘구한말 서세동점이 우리 민족에게 각성을 요구하는 외부적 충격이지만, 이에 대한 대항으로 동학의 사회변혁사상, 갑오농...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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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편지 작가 윤성희 인터뷰 : 손편지는 자비의 편지
- - (김근수 편집장) 오늘 인터뷰는 손편지로 유명한 윤성희 아가다 자매입니다. 손편지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됐나요?▶ (윤성희 작가) 어렸을 때부터 손편지 쓰...
-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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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선생 인터뷰 :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문학은 중요해
- - (김근수 편집장) 인천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선생님과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라는 책을 내셨는데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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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평론가 김명인 인터뷰 : 개인과 사회 둘 다 포기하면 안 돼
- - (김근수 편집장) 문학평론가 김명인 인하대 교수님과의 인터뷰입니다. 먼저, 요즘 교수님께서 고민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문학평론가 김명...
- 2015-12-3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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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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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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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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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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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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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제1독서 (탈출기 3,1-8ㄱㄷ.13-15)그 무렵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