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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열망이 오로지 소비와 일치할 때 마음은 병든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주님 공현 대축일 미사에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간 이유를 묵상하며 우리가 듣는 말씀과,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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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위로’는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의 의무”
-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병보다 병자가 중요하며, 그렇기에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역사, ...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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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화 위해선 대화, 교육, 노동이 제 모습 찾아야”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고, 인간이 존엄하게 되는 교육과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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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변방의 잊혀진 이들 가까이서 태어나셨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탄전야 미사 강론에서 “보잘 것 없는 것 가운데 하느님이 계신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들과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모...
-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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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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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언론인들에 “듣고, 파헤치고, 이야기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특파원으로 오래 일해 온 이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언론인의 사명이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고,...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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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우리가 만들 가장 복음적인 표현은 ‘환대’”
- 지난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앞두고 이탈리아 아시시 포르치운쿨라를 찾아 가난한 이들을 만났다.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교회...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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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시국 위원회 사무국장에 첫 여성 수도자 임명
- 교황청에서 강력한 의사결정권을 지닌 고위직에 여성수도자가 임명됐다. 지난 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라파엘라 페트리니(Raffaella Petrini, 54) ...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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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방북제안에 교황, “초청 오면 기꺼이 가겠다” 재차 밝혀
- G20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일정으로 로마를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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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새로운 교회 아니라 전과 다른 교회 만드는 것이 과제”
- 프란치스코 교황은 3년간 이어질 공동합의적 여정 개막 연설에서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전과 다른 교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프란치...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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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종교는 형제를 적으로 삼으려는 모든 암시를 멈추자”
- 지난 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에 전 세계 유수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어느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평화, 종교, 교육, 생태를 천명했다. 국경을 뛰...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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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마실 물조차 없는 곳에서 ‘매일 손을 씻어라’는 비현실적”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상 의료 체계가 보건의료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교...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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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슬로바키아 순방 중에 예수회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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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여러분과 가까운 3~4%의 사람들에서 벗어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시작되는 공동합의성 시노드를 앞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특권의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성 바오로 6세 홀에...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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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는 성체성사 거부해 본 일 없다…신학적 문제 아닌 사목적 문제”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가톨릭 교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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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사임 루머에 “일부발언 왜곡된 해석… 침묵할 것”
-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상태, 교황 임기, 국제현안 등에 관한 매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9월 1일, 스페인 주교회의 산하 언론 ...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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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직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요 기관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를 차관직에 임명했다. 이는 여타 바티칸 기관장직에 여성 평신도들을 임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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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수도자들 향해 “기쁨과 유머로 신앙 전파하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도자들을 향해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수도회와 문화를 넘나들며 나아...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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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소수자 사목 사제에 “하느님 닮고자 노력하는 모습 보여”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소수자 사목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 온 미국 예수회 사제에게 서한을 보내고 사회와 교회에서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 성소수자들의 사...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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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인도적 지원이 허용되기를” 호소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일 주일 삼종 기도 후 연설에서 여전히 군부의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얀마를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이 모두의 마음에 닿...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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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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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현명한 마음은 격언을 되새긴다
제1독서 (집회서 3,17-18.20.28-29)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정녕 주님의 권능은 크시고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거만한 자의 재난에는 약이 없으니 악의 잡초가 그 안에 뿌리내렸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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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제1독서 (이사야서 66,18-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모든 민족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으러 오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나는 그들 가운데에 표징을 세우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타르시스와 풋, 활 잘 쏘는 루드, 투발과 야완 등 뭇 민족들에게 보내고 나에 대하여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내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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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제1독서 (지혜서 18,6-9)해방의 날 밤이 저희 조상들에게는 벌써 예고되었으니 그들이 어떠한 맹세들을 믿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용기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백성은 의인들의 구원과 원수들의 파멸을 기대하였습니다.과연 당신께서는 저희의 적들을 처벌하신 그 방법으로 저희를 당신께 부르시고 영광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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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
제1독서 (코헬렛 1,2; 2,21-23)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그의 나날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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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제1독서 (창세기 18,20-32)그 무렵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원성이 너무나 크고, 그들의 죄악이 너무나 무겁구나. 이제 내가 내려가서, 저들 모두가 저지른 짓이 나에게 들려온 그 원성과 같은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보아야겠다.”그 사람들은 거기에서 몸을 돌려 소돔으로 갔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주님 앞에 그대로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