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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대주교 57
  • 편집국
  • 등록 2016-01-21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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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파문 당한 살인자들이 만약 은신처에서 이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다면, 양심의 귀를 열고 이 말을 들어주십시오. 


우리는 당신들, 살인을 한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하여 하느님께 당신들이 진심으로 뉘우치기를 청한다고..


교회는 그 누구도 미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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