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백성에 속한 사람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 농부를 죽이고 있습니다.
죽이라는 사람의 명령 앞에서 하느님의 법은 말합니다. 죽이지 마시오.
어떤 군인도 하느님의 법에 어긋나는 명령에 복종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울부짖음이 매일 절망적으로 하늘에 닿는
이 고통받는 백성의 이름으로 나는 여러분에게 요청하고 애원하고 명령합니다.
억압을 중단하시오. "
(80. 3. 23 죽기 전날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