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선생님, 아니 주님 이게 가능합니까?
원수를 사랑하라고요?
박해하는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라고요?
남들도 우리가 하는 만큼은 한다고요?
더군다나 하늘의 아버지처럼 우리도 완전해지라고요?
맙소사, 난리 났네.
마태5,43~47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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