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9개 종교와 함께 하는 ‘종교 간 대화로 성평등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사찰, 교회, 성당, 성균관, 교당, 신당 등 다양한 종교 기관에 방문해 각 종교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종교 속 여성 이야기와 성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시간을 갖는다.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총 9회기로 이뤄져있다.
5월에는 종로구 춤의 학교, 은평구 심택사, 6월에는 종로구 성균관, 은평구 광현교회, 7월에는 종로구 신당, 도봉구 가르멜수녀원, 8월에는 중구 문화살롱 기룬, 종로구 종로교당을, 8월과 9월에는 종로구 종로교당과 강북구 봉황각을 방문한다.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 주관, 서울시 성평등기금 후원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9회기 전체 참석자에게 우선 신청권이 부여되며, 최소 5회기 이상 참석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