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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나
법원은 모든 법적 분쟁에서 개인권리와 법질서의 최후보루다. 사법부의 가장 확실한 성공지표는 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신속성에 대한 소송당사자와 일반시민의 신뢰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소송당사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는 권리가 침해될 때 충실한 심리와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다르지 않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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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겸손한 이의 기도는 구름에까지 올라가
제1독서 (집회서 35,15ㄴ-17.20-22ㄴ)주님께서는 심판자이시고 차별 대우를 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리라. 그분께서는 고아의 간청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과부가 쏟아 놓는 하소연을 들어 주신다.뜻에 맞게 예배를 드리는 이는 받아들여지고 그의 기도는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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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예식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종교와 시민사회가 함께 희생자 159명의 생명을 기억하고 진실과 정의의 사회를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오는 10월 25일(토) 오후 1시 59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리는 ‘4대 종교 공동 추모예식’은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가 함께 주관한다.159명을 기억하는 시간, 진실을 향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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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민주주의를 위하여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025.10.24) : 로마 7,18-25; 루카 12,54-5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기후와 기상을 알아내기 위한 자연의 징표는 잘 읽으면서 하느님의 뜻을 알아내기 위한 시대의 징표는 왜 읽을 줄 모르느냐고 군중에게 질타하셨습니다. 시대의 징표를 읽을 줄 알면 올바른 일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 “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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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과 양심'주제로 가톨릭 ‘교회와 세상’ 강연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가톨릭 ‘교회와 세상’ 강연회가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명령과 양심’이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실제 사회 현장에서 마주하는 ‘명령’과 ‘양심’의 충돌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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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대금은 인간 마음을 부패시킨다"
교황청, 반(反)고리대금 위원회 면담에서 “가난한 이를 노예로 만드는 구조적 죄악” 경고... 한국 교회에도 금융윤리·채무사목 과제 제기“고리대금은 인간 마음을 부패시키는 죄”교황 레오 14세가 최근 이탈리아 국가 고리대금 반대위원회(National Anti-Usury Council) 대표단을 접견하며, “고리대금은 단순한 경제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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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제1독서 (이사야서 2,1-5)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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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공동선과 사회평화를 위해 일해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2025.10.19) : 이사 2,1-5; 로마 10,9-18; 마태 28,16-20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미사의 지향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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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위험은 주권기관이 교차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벌써 3년 전의 일이다. 산불로 송전망이 불타는 바람에 울진의 원전(핵발전소)들이 백척간두의 위험에 처한 일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 원자력발전소는 외부의 전원공급이 차단되어도 폭발의 위험에 놓이는 것이다. 그 울진의 주민들로부터 며칠 전에 온 편지가 민들레에 게재되었다. 그 일부를 인용하면,“2022년 3월, 울진을 덮친 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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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