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쿄 교황, 로마 교구 본당 찾아 고해성사 집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으로 지난 17일 로마 교구 본당을 찾아 고해성사를 집전했다. 이날 고해성사에 앞서 행한 강론에서 교황은 “본당에 나가고, 주일마다 미사를 간다는 이유로 자신을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느끼는 이들”이 “진정으로 주님과 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독백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교황은 “자... 2023-03-21 끌로셰
- 교황, “정의 없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 아냐”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제94차 바티칸시티 법원 사법연도 개시 연설에서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진실이 바로서는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황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인류 전체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평화와 정의에 관한 갈망이 우리 안에서 커져 왔다”며 “평화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증언을... 2023-03-02 끌로셰
- “사순 시기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회심하기에 좋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재의수요일(1) 미사 강론에서 40일간의 사순 시기 동안 “핵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26 끌로셰
- 교황은 젊은이들이 왜 교회를 떠난다고 생각할까 "젊은이들에게 어떤 성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 같은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육하다(educare)'의 어원이 라틴어 'educere'라고 말하며 “교육이란, 어떤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 그 사람과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그렇기 때문에 성교육 문제의 핵심이 교육 담당자들에게 있다”고 말하며 “성(性)이란 하느님의 선물이지, 동화 속 괴물이 아니다”라고 비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념적 편견이 없는 객관적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느님의 선물로서 성교육은 엄격한 태도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19-02-01 끌로셰
- 인터넷, 가두는 것이 아니라 해방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현지시간으로 24일, 세계 소통의 날(World Communications Day) 메세지를 발표했다. 매 년 6월 2일에 기념하며 올해로 53년차를 맞는 세계 소통의 날을 앞두고 교황은 ‘우리는 서로 지체입니다’ (에페 4:25)는 주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인터넷 문화가 사람 사이의 구별과 분류보다 인류 공동체의 결속과 일치에 기... 2019-01-25 끌로셰
-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 6월 26일 [...]이 나병 환자는 마음속에서 예수님께 다가가고 싶은 원의를 느끼고 용기를 내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소외된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사람이지요. 하지만 그는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용기를 내서 다가가면서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단순하게 자신의 ... 2015-07-02 국방그라시아 수녀
-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 6월 25일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께서 백성에게 하시는 일련의 교리의 끝에 해당하며 백성은 주님께서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그르치셨기 때문에 몹시 놀라며 그분을 따릅니다. 어떤 사제, 어떤 주교, 어떤 교리교사, 어떤 그리스도인이 자신에게 권위를 주는 그 일관성을 가지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압니다. 잘 식별할 줄을 알아요.... 2015-06-30 국방그라시아 수녀
-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 6월 19일 "재물, 어디에 쌓을까?"[...]재물은 석상(石像)과 같지 않아서 멈춰 서 있는 것이 아니에요. 곧 재물은 커지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며, 인간의 삶과 마음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지요. 그렇게 가난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재물을 쌓는 그 인간은 결국 재물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바로 그래서 예수님의 조언은 이렇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 2015-06-27 국방그라시아 수녀
-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 6월 18일 “이 세 단어!!”[...] 우리는 나약하고, 죄로 미끄러지며, 주님의 도움 없이는 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약함을 알고 고백하는 것은 바로 필수적이지요. 자신이 강하다고 믿고 적어도 혼자서 해 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순진하고 마침내는 자기 안에 있는 많고 많은 나약함으로 패배한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나약함은 주님께 도... 2015-06-25 국방그라시아 수녀
-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 6월 16일 “가난은 복음의 핵심!”[...] “가난”은 항상 사람을 당혹스럽게 하는 단어입니다. 사실, “그런데, 이 신부는 가난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한단 말이야, 이 주교는 가난에 대해 말하고, 이 그리스도교 신자는, 이 수녀는 가난에 대해 말하네 …, 이 사람들 좀 공산주의자 아니야?” 하는 말을 들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가난은 바로 ... 2015-06-23 국방그라시아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