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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 신학생들, “윤석열 정권 우려스럽다” 시국 선언 11일, 대전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윤석열 정권의 변화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오늘날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10.29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국가 지도자들은 생명의 가치를 옹호하고 증진하는 ... 2023-10-19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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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단 시국미사, “윤석열이 퇴진하는 날까지 계속 될 것” 1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의 월요시국미사가 봉헌됐다. 사제단 비상대책위원장 송년홍 신부는 “내일은 광복 78주년”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은 일본 편에 서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설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일본의 사과를 요구했던 때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년홍 신... 2023-08-1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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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성명을 26일 발표했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방사능이 누출되어 인근지역과 해양을 오염시켜 왔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사능 누출로 인한 오염이 진정되어 가고 있으며, 후쿠시마 ... 2023-06-2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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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퇴임 19일,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Alfred Xuereb) 대주교가 퇴임했다. 1958년 몰타에서 태어난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984년 사제 서품을 받고,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0년에는 교황궁내원으로 일했으며 2007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제2 개인비서를 지냈다. 2013년 3월에는 프란치... 2023-06-20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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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 시국미사, “민주주의의 야전병원이 되는 마음으로”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교구 주안1동성당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미사 주례를 맡은 김일회 신부는 “지금 정부는 실정(失政)의 실정을 거듭하고 있고, 이것이 두드러진 분야는 외교”라고 말했다. 가장 심각한 외교 실패는 대일 외교라면서, “후쿠시마 오염수로 물든 수산물... 2023-06-0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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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 2023-05-0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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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사 참여자, 전체 신자의 11.8%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2』를 펴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한국 천주교 신자 수는 한국 전체인구(52,628,623명) 대비 11.3%로 나타났으며, 신자 수는 전년보다 0.2%(11,81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별 신자 수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2년 0-4세 신자 수는 64.3% 감소했으며, 그 다음은 5-9세 33.0%, 2... 2023-04-2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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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는 탈석탄,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위해 행동할 것”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독일의 탈핵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에너지 전환과 화석연료산업 투자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15일, 독일은 운영하던 마지막 세 개의 핵발전소를 성공적으로 폐쇄하고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여러 이유로 석탄발전소... 2023-04-21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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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소년 사목의 길을 찾다’ 오는 29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김종강 주교)와 살레시오회 돈보스코청소년사목연구소(소장 윤만근 신부)가 청소년 사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지쳐가는 청소년 사목의 EXODUS’를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5월에 발행된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 지침서』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목의 목적과 역할을 살피고, 현장에서 구... 2023-04-1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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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공용 성무 편람과 휴대용 미사 전례서 발행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직자들이 성무 거행시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VADEMECUM』을 발행하고, 신자들을 위한 휴대용 미사 전례서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을 편찬했다. 그동안 일부 교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성무 편람이나 수첩을 제작해 사용했으나 전국적으로 통일시킨 ‘공용 성무 편람’이 필요하다는 전체 교구의 의견을 모아 만... 2023-04-06 강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