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인들, 한반도 평화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종교인들은, 남북 교류 협력 사업보다 먼저 통일이 반드시 단일국가를 만들어내는 일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산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종교인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됐다. 윤경로 역사학자(전 한성대 총장)는... 2019-12-17 문미정
- 일본가톨릭주교회의, 한일정부 화해 위한 담화 발표 일본주교회의는, 주요 반도체 소재 수출 방해와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무역우대국)에서 제외한 조치를 두고 “일본 정부의 이 대응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 조치는 한국에서 보면 지극히 적대적인 처사”라고 말했다... 2019-08-15 강재선
- 이탈리아 가톨릭 언론, 일본 경제보복 분석하며 비판 이탈리아 가톨릭 매체에서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의 경제 보복을 비판했다. 이탈리아 주교회의 산하 < Avvenire >는 지난 31일 ‘도쿄와 서울간의 배상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강제징용의 피해를 입은 한국의 이춘식 할아버지에게 일본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기사는 종합적... 2019-08-06 끌로셰
- 임진강에서 주문을 걸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끊어진 다리를 보며 주문을 건다 좋은 일이 있겠구나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주 좋은 일이 있겠구나 지극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 기쁘다 2019-07-02 김유철
- 교황, “한국에서 ‘만남’의 좋은 본보기를 보았다” 6월 30일 한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데 이어, 판문점에서 남북미 세 정상이 만났다. 정전선언 66년 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함께 군사분계점을 넘었다.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의집에서 약 1시간 동안 회담을 이어갔다. 각계각층에서 남북미 정상의 ... 2019-07-01 문미정
- 2만 명 모여 한반도평화기원 미사…“북녘에도 전해지길” 6.25전쟁이 일어난 지 69년이 되는 오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2011년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이후 8년 만에 열린 전국 규모 미사로,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천주교 전국 교구에서 2만여 명의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파티마 성모상을 앞세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2019-06-25 문미정
- ‘국제 NGO에서 바라본 오늘의 북한모습’은 어떨까 천주교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소장 강주석 신부)는 지난 6일, ‘국제 NGO에서 바라본 오늘의 북한과 남북 교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에 달하는 신자들이 함께 했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연사로 나선 국제 NGO 활동가들은 각 단체에서 주도하는 활... 2019-05-07 강재선
- ‘점’에서 ‘선’으로, 남한에서 북한으로 이어지기를 1년 전,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 판문점선언을 이루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한반도 평화로 향한 길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4.27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14시 27분 시민들 스스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서로 손을 맞잡았다... 2019-04-29 문미정
- 교황,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축사 보내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4월 27일 남북평화로 재도약의 첫 걸음이 된 4.27 판문점 선언을 축하하며 청와대에 메시지를 보내왔다.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1주년을 기념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일치와 대화 그리고 형제적 연대에 기반한 미래가 분명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2019-04-29 끌로셰
- “한반도평화, 우리가 동참해야 국제협력도 모을 수 있다” 4.27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22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성명서를 발표해 국민들이 평화의 길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00년 전 3.1운동에 이어 임시정부가 수립됐다”며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소수가 지배하던 사회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전환’을 스스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우리 선조들... 2019-04-24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