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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브렉시트 이후 공존을 위한 책임은 모두에게 있어” 문은경 2016-06-27 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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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르메니아 사목방문 중 브렉시트 소식을 전해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국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므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제 공존을 위해 영국과 나머지 유럽국가들이 노력해야 하며, 우리 모두에게도 이 국가들의 공존을 보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사목방문을 마친 26일에는 분열이 위험한 것만은 아니며,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더 많은 독립과 자유를 주고, 새로운 형태의 단결을 생각하게 하는 창의력과 건강한 분열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국가 내부에도 분열은 늘 있었다면서 영국 스코틀랜드와 스페인 까탈루냐 분리주의 사례를 언급하며, 분열을 잘 연구해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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