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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에 교회박사 선포 영지주의(靈知主義) 타파에 앞장선 ‘일치의 박사’ 2022-01-25
강재선 edit@catholicpress.kr



교황청은 지난 21일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내용의 교황령을 발표했다. 교황청은 성 이레네우스에게 ‘일치의 박사’(doctor unitatis)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이레네우스는 오늘날 프랑스 리옹 지방에 해당하는 로마 제국 갈리아 지방 루그두눔의 두 번째 주교이자, 초대교회 교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교황령에서 “그는 동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신학적 다리가 되어주었다”며 “이레네우스라는 그의 이름은 주님에게서 비롯되며 화해를 이루고 일치를 재건하는 평화를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이레네우스는 소아시아 스미르나(오늘날 터키 영토)에서 태어나 사도 성 요한과 가까이 지냈다고 알려진 스미르나의 폴리카르푸스 아래서 공부했다.

 

그는 앎을 통해서만 최고의 신앙에 이를 수 있다는 영지주의를 타파하는데 무던히 애쓴 교부로 알려져 있다. 이레네우스의 이러한 신학적 논증은 『이단 논박』(라틴어: Adversus hæreses)에 잘 담겨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5년 아르메니아 대학살 100주년을 기리며 나렉의 성 그레고리우스를 교회박사로 추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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