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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86 : 금화의 비유
- 예수는 반드시 다시 온다
- 11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신 것을 보고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
- 김근수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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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潛 / 잠 / 잠기다. 땅속을 흐르다
- 潛 / 잠 / 잠기다. 땅속을 흐르다‘잠수탄다’라는 말은 일상어가 되었다. 자의로 사라지는 일이지만 분명 거기에는 타의도 작용한다. ‘타의’가 사람이든, ...
- 김유철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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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지 못한 영웅, 끝내 찾을 수 없는가
- (평화기자단 기고) 천국에서도 조국을 위해 힘 썼을 당신
-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의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주길 바란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조국의 주권 회...
- 장유정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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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당신은 ‘통일’이 되기를 원합니까?
- ‘우리들은 통일을 원하는가?’이 시대, 진정한 통일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기 질문을 던져봤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안중근 평화기...
- 박지민, 전다현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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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우리가 죽은 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게 기도 말고 과연 무엇이던가?
- 2017년 9월 1일 금요일, 흐리고 비작은아들이 잡아준 호텔은 알프스 산길을 내려와 트렌토와 가르다로 나뉘는 삼거리에 교통이 아주 편한 곳에 있었다. 밤새 산...
- 전순란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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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다
- (평화기자단 기고) 왜, 통일을 해야할까?
- 왜 통일을 해야 할까?“분단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답하려한다.분단이라는 이 모순적인 현실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 유창수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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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2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예레 20,7-9) 해설이스라엘 역사상 예레미야 예언자만큼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인물도 없을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살았...
- 김수복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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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부활을 약속받은 이들에게 모든 떠남은 영원을 향한 한 걸음’
-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맑음세 식구 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방을 싸고, 쓰레기를 버리고, ‘떠날 모드’로 올인. 보스코나 빵고는 수도생활로 다듬어져 자기 ...
- 전순란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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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의사가 100년을 기다려야 했던 이유
- (평화기자단 기고) 십계명에 얽매인 100년
- 세상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다. 어떤 이들은 글자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규정을 내세운 폭력도 있다. 규칙에 얽매여 본질을 들여다...
- 이정원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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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누구든 내 뒤를 따르려면, 제 십자가를 져야 한다”
- 연중 제22주일 : 수난과 부활을 처음 예고하시다 (마태 16, 21-27)
- 김웅배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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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를 이어 안중근 의사를 섬긴 일본인, 치바 도시치
- (평화기자단 기고) “선한 일본 사람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이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 전날, 자신의 간수였던 일본 헌병 치바 도시치에게 써준 유묵이다. 1909년, 안중...
- 신혜리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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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사랑받는 지혜’, 인류가 하느님께 십분 발휘해온…
- 2017년 8월 27일 일요일, 맑음냉장고에 남아있던 물건을 아직 남은 날들과 맞춰보고서 제네바로 돌아가는 ‘며느라기’에게 싹 싸 보냈다. 과연 몇 끼니를 더 먹...
- 전순란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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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선열 묘역 효창공원, 그저 공원으로 괜찮은가
- (평화기자단 기고) 제72주년 광복절 그 이후
- 안중근 의사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1등급) 서훈자다. 그러나 안 의사의 가묘는 현충원 국립묘지가 아니라 효창공원에 마련돼 있다. 효창공원의 원래 이름은 ...
- 박효정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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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鱗 / 린 / 비늘. 물고기
- HE SAID
- 鱗 / 린 / 비늘. 물고기< 역린 >이란 영화가 있었다. 왕의 노여움을 뜻하는 역린이란 그 영화의 한 대사-중용23장-은 오랫동안 회자 되었다. “작은 일도 무시하...
- 김유철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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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85 : 예수와 세리 자캐오
- 1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3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
- 김근수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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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생님과 일본 선생님이 만나 역사를 가르칠 때
- (평화기자단 기고) 한일공동평화수업, 평화를 담다
- 안중근의 평화가 국경을 뛰어넘은 ‘공감’으로 이어져올바른 역사관이 ‘공유’되는 한-일 대화의 장 열어야 한일공동평화수업, 평화를 담다최근 극장가에...
- 이정원, 신혜리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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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전쟁의 기억이 평화로 끌어가기를!’
-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맑음이탈리아에서는 어느 시골 마을을 가더라도 반드시 ‘전몰용사비(戰歿勇士碑)’가 있고 무명용사를 기리는 묘비가 따로 있다. 이 ...
- 전순란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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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1주일 독서·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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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이사 22,19-23) 해설
제1독서의 구절들은 이사야가 시종장 세브나의 거만함과 방종을 규탄하는 대목(22,15-25)에 속한다. 이사야가 시종장 세브나를 ...
- 김수복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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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 연중 제21주일 :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마태 16, 13-20)
- 김웅배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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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 아들, 변절자의 삶을 선택하다
- (안중근 평화기자단 기고)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준생, ‘나는 너다’
- ‘시모시자(是母是子)’.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비유할 때 쓰는 표현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
- 장유정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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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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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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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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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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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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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