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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성령 강림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사도 2,1-11) 해설이 대목은 그리스도께서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신 뒤 50일 만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신학적인 해설이다. 그것은 히브리인들이 파스카 ...
- 김수복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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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신부(神父)뿐만 아니라 신랑(新郞)으로서도 최고의 교육은…
- 2018년 5월 17일 수요일, 맑고 한여름 무더위“그동안 참 무심하게 살아 왔어요. 아내가 시장가서 생선이나 나물 꺼리를 사 와서 다듬고 손질하고 생선은 굽거나...
- 전순란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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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평화가 너희와 함께”
- 성령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 19-23)
- 김웅배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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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온 한반도를 조성만 열사가 본다면
- ‘통일열사 조성만 30주기 추모사업위원회’ 발족해
- 1988년 5월 15일, 하얀 농민복을 입은 청년이 서울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 올라 ‘양심수 가둬놓고 올림픽이 웬 말이냐’ ‘공동올림픽 쟁취하여 조국통일 앞...
- 문미정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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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울릉도, 불운과 고마운 사람들
- 모든 길은 보행자들 보호해야 한다
- 지난 1일 울릉도에 갔다가 5일 돌아왔다. 울릉도에서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울릉읍 도동항 부두 앞길을 걷던 딸이 길 가장자리 굴곡진 부분에 발이 걸려 시멘...
- 지요하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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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휴천재를 찾아오는 새들
-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맑음이층 거실 앞으로 아랫동네에서 휴천재까지 끌어올린 전화선이 있다. 앞산을 바라보거나 마당에서 먼 산을 보면 멋진 한 폭의 산수...
- 전순란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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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지도자 동무? 지도자 동지!
- 노자 17장 백성이 말하기를 저절로 그리 되었다 한다
- 太上下知有之 태상하지유지 其次親之譽之 기차친지예지 其次畏之 기차외지 其次侮之 기차모지 故信不足焉 고신부족언 有不信 유불신 猶兮其貴言 유혜기귀...
- 김유철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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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콜!) 여성의 힘으로 평화를!
- 26일, ‘2018 국제여성평화걷기’ 열려
- 오는 26일 오전, ‘생명, 평화, 상생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2018 국제여성평화걷기’가 시작된다. 1991년~1992년 남북아시아 여성들의 비무장지대 종단에 이어...
- 문미정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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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부활하는 내 한반도여, 조성만 열사여’
- 통일열사 조성만 요셉 기억하며 30주기 추모행사 열려
- 조국의 분단을 가슴 아파하고 애타게 통일을 염원했던 청년 신앙인, 조성만 요셉 열사의 30주기 추모행사가 15일부터 시작된다.사랑 때문이다. 내가 현재 존재...
- 곽찬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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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속화 : 거짓희망의 유포, 남발하는 힐링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24
- 다음은 2017년 4월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매...
- 지성용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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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수도자들에게 ‘노동’이란
- 서울교구 노동사목위, 수도자 노동인식 설문조사 발표
- 현장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는 여성 수도자들의 노동인식은 어떠할까. 수도자들의 노동인식을 알아보고 이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방안을 ...
- 문미정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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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가 냄새, 아가 살결, 아가 미소
-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흐리고 비아랫집에 새 생명이 왔는데 소리가 없다. 애가 있으면 왠지 수선스럽고 응애응애 울고 떼쓰고 달래고 참다못한 애아빠가 소리...
- 전순란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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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은 최저임금 못 받아도 괜찮은가?
- (청년기자단 기고) 한국 민주주의 빨간불, 장애인 노동자 소외 심각해
- 지난달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 추...
- 박지현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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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주님 승천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사도 1,1-11) 해설사도행전의 서두는 루카 24,44-52를 존중하면서도 고유한 의미를 가진 몇 가지 특수한 점을 제시하고 있다.첫째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
- 김수복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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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제주 ‘사려니숲’을 걷다
- 2018년 5월 9일 수요일, 맑음제주의 아침 공기는 육지보다 더 차고 더 맑다. 지리산의 산공기도 만만찮게 깨끗한데 간혹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가 시야를 어지럽...
- 전순란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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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밥에만 관심 가지는 종교, 무릎꿇고 반성해야
- 성, 권력 그리고 교회
- 성경에는 간음하던 여인이 회당 앞에 끌려온 이야기가 있다. (요한 8,4-5)흥분한 사람들이 예수에게 묻는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
- 지성용2018-05-1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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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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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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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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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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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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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