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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독서·복음 해설
-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 제1독서(다니 7,9-10.13-14) 해설저자는 역사를 다스리고 심판하는 신비스러운 분을 보여 준다. 이 ‘연로하신 분’은 하느님 자신이시다. 하느님께서는 역사 속...
- 김수복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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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지식이 권력을 빛나게 한다”(?)
- 2017년 8월 2일 수요일, 맑음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조용해 마치 지리산 집인가 착각했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선지 손님이 우리까지 여남은 되는지 아침도 우리 ...
- 전순란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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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다볼 산과 에베레스트, 그리고 대모산
- 8월, 주님의 거룩한 변모 대축일을 맞아 ‘한정수’를 생각한다
- 1960년대, 어린 시절 나는 정릉에 살았다.중·고등학교 때, 동네 친구들과 북한산 백운대를 수시로 올랐다. 정릉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비교적 쉬운 편이라 조그...
- 김웅배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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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 마라”
- 연중 제18주일 :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마태17, 1-9)
- 김웅배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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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눈으로 ‘통일’을 말한다
- 통일의 첫걸음, 6·15남북공동선언
-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지난 6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 참석했다. 2005년 ...
- 안중근 평화기자단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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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원 사태, ‘천주교 대구대교구 게이트’로 번지나
- 희망원대책위, 대구교구 사목공제회 검찰에 고발해
-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이하 희망원대책위)가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공제회를 차명 투자 등의 혐의로, 대구시 공무원을 유착 및 ...
- 곽찬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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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5프랑 동전에도 “주님이 보살펴 주시리라!”
- 2017년 8월 1일 화요일, 샤프하유센은 맑음 스트라스부르그는 소나기간밤에 늦게까지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엊저녁에 아무 일도 없...
- 전순란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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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81 : 과부의 간청과 죄인의 기도
- 한 사람안에 바리사이와 세리의 모습이 동시에
- 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렇게 비유를 들어 가르치셨다. 2 “어떤 도시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거...
- 김근수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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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海 / 해/ 바다. 바닷물
- 海 / 해/ 바다. 바닷물바다는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고 ‘바다’라고 부른다. 바다는 가장 낮은 곳이기에 그곳으로 세상의 모든 물이 모여 바...
- 김유철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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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아시아는 가능한가
- 이찬수 편, 「아시아평화공동체」, 모시는사람들
- 가령 미국에 나가 생활하게 된 당신, 미국인들이 당신을 먼저 어떤 범주로 구분하고 인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매력적인 젊은 남성 혹은 여성? 한국인? 학...
- 박연주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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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새순은/ 아무데나/ 고개 내밀지 않는다”
-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맑음동네 슈퍼 ‘미그로’에 가서 베이질 화분 한 개를 샀다. 스파게티를 하면 필수로 들어가는 향신료인데 빵기네 테라스 화단에는 없...
- 전순란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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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7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1열왕 3,5.7-12) 해설 솔로몬이 꾼 꿈 이야기(3,4-15)는 백성이 품고 있는 커다란 열망이 정의를 가려내고 실현할 능력이 있는 권위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
- 김수복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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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너한테 너 같은 동생이 있다면 억울하지 않겠니?”
-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맑음 제네바에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 며칠간 비와 천둥이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다. 낮 최고 기온이 27도 최저 기온은 1...
- 전순란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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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 연중 제17주일 : 보물의 비유 (마태 13, 44-52)
- 김웅배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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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기억하며 천 여명 모여
- 제129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
- 오늘(26일), 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9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지난 23일 별세한 고(故) 김군자 할머니...
- 곽찬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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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난하고 싶지 않았지만 혼자 잘살고 싶지도 않았다”
-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흐리고 비자주 잠이 깬다. 머릿속의 프로그램이 뒤죽박죽으로 엉켜 잠 잘 시간과 깨어 일할 시간의 경계를 잊고 자꾸 일어나 무슨 일인...
- 전순란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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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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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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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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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제1독서(사도 4,32-35)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35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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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제1독서(사도 10,34ㄱ.37ㄴ-43)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37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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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분을 어디에 모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4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께 물었다.●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소?보시오, 저들이 당신을 갖가지로 고소하고 있지 않소?”5 ○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다.6 빌라도는 축제 때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풀어 주곤 하였다.7 마침 바라빠라고 하는 사람이반란 때에 살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