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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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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사법부
지난달 29일 전태일 기념관에서 열린 ‘성평등 인권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주제는 ‘판결 오류에 의한 인권침해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최근 정철승 변호사는 두 건의 재판에서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박원순 시장’ 변호 과정에서 벌어진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였다. 사건 당시 언론은 사실관계의 확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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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14세, 베드로 광장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한국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는 교황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관련 이슈에 공식적으로 연대의 뜻을 밝힌 사례로, 교황의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사목 방향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장면이었다.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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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사법부
지난달 29일 전태일 기념관에서 열린 ‘성평등 인권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주제는 ‘판결 오류에 의한 인권침해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최근 정철승 변호사는 두 건의 재판에서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박원순 시장’ 변호 과정에서 벌어진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였다. 사건 당시 언론은 사실관계의 확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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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선출
5월 8일(로마 현지시각) 오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를 통해 제267대 교황이 선출됐다.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교황명은 ‘레오 14세(Leo XIV)’다.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저녁, 레오 14세 교황의 공식 약력과 함께 새 교황의 첫 강복 메시지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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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가스펠툰
대한민국,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부활 제7주간 수요일 (2025.06.04) : 사도 20,28-38; 요한 17,11-19국민 주권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민 주권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자 역시 숱한 고난과 시련 그리고 박해의 길을 지나서 매우 극적으로 국가 지도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당선이 유력해진 시각에 국민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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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두 사람, 한강 그리고 김건희
전화가 늦게 걸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지금은 교황청립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길동무 신부입니다. 한국의 계엄령 상황 그리고 노벨문학상 한강의 수상소감을 듣고 감동을 잔뜩 받았는지, 저보다 더 들떠 있는 음성으로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계엄령 뒤에 숨어있는 한 여인, 무속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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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신부
한국교회의 빛나는 유산
연중 제10주간 수요일(2023.6.14.) : 2코린 3,4-11; 마태 5,17-19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확신을 피력합니다. 이 확신은 돌판에 십계명...
2023-06-13
하느님 찬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연중 제9주간 토요일(2023.6.10.) : 토빗 12,1-20; 마르 12,38-44 욥기와 마찬가지로 토빗기는 실제 있었음직한 전형적인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들을 대표적으로 처리해...
2023-06-09
가톨릭교회, 도덕적 판단을 제공해야 할 의무
연중 제9주간 화요일(2023.6.6.) : 토빗 2,9-14; 마르 12,13-17 오늘 독서인 토비트서는 기원전 2세기경에 헬레니즘 문화에 물들어 자라나는 유다의 젊은 세대에게 유...
2023-06-06
예수의 정치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2023.6.3.) : 집회 51,12-20; 마르 11,27-33 오늘 독서인 집회서 51장의 말씀은, 오늘 교회 전례가 기억하는 19세기 우간다의 ...
2023-06-02
노동자·농민들이 제 몫을 되찾는 그날 열매를 맺을 것
마리아 방문 축일(2023.05.31.) : 스바 3,14-18; 루카 1,39-56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입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을 축일로 정한 이유는, ‘주님 탄...
2023-05-30
사랑의 문명을 향하여
부활 제7주간 토요일(2023.5.27.) : 사도 28,16-31; 요한 21,20-25 주님 승천 대축일부터 우리는,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제시하는 시대의 징표를 통하여 승천하신 ...
2023-05-26
영혼이 호흡 곤란을 느끼지도 못하는 시대
부활 제7주간 수요일(2023.5.24.) : 사도 20,28-38; 요한 17,11-19창조주 하느님께서 생명을 위해 지구에 허락하신 세 번째 축복이 공기입니다. 온 우주 안에서 지구에...
2023-05-23
예수께서 남기신 고별사의 결론은 우리의 목표가 되어준다
부활 제6주간 토요일(2023.5.20.) : 사도 18,23-28; 요한 16,23ㄴ-2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계속 강조하시던 부활의 기쁨에 대한 고별사 말씀을 마무리하시면서 ...
2023-05-19
의로움, 하느님의 일을 행하는 것
부활 제6주간 화요일(2023.5.16.) : 사도 16,22-34; 요한 16,5-11오늘 독서에서 필리피 감옥에 갇힌 바오로와 실라스는 그저 간절하게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만 했을 ...
2023-05-16
“더 나은 세계는 꿈이 아니다”
부활 제5주간 토요일(2023.5.13.) :사도 16,1-10; 요한 15,18-21 “때가 찼을 때”(마르 1,15; 갈라 4,4), 아시아의 서쪽 끝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
2023-05-12
사랑의 문명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뜨리는 길
부활 제5주간 화요일(2023.5.9.) : 사도 14,19-28; 요한 14,27-31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임박한 수난과 죽음을 앞두고 당신의 평화를 제자들에게 남겨 주셨습니...
2023-05-09
파스카 과업의 엔진과 방향
부활 제4주간 금요일(2023.5.5.) : 사도 13,26-33; 요한 14,1-6 오늘 복음에서는 생애 최후의 순간을 앞두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음이 산란해지신 심경을 토로하...
2023-05-05
협동조합 운동, 복음의 사회적 창안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2023.5.2.) : 사도 11,19-26; 요한 10,22-30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잘 알아 듣는다고 자신하셨...
2023-05-02
한국의 초대교회, 풍수원 성당과 정규하 신부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2023.4.29.) : 사도 9,31-42; 요한 6,60-69 오늘 독서인 사도행전 9장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유다와 갈릴래아와 ...
2023-04-28
복음서, 하느님께로 이끄는 ‘말씀’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2023.4.25.) : 1베드 5장; 마르 16장 오늘은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입니다. 마르코는 바르나바의 사촌(콜로 4,10)이며 베드로의 수행비서(...
2023-04-25
교회의 직무, 예수님 현존을 통해서만 생명을 얻는다
부활 제2주간 토요일(2023.4.22.) : 사도 6,1-7; 요한 6,16-21 오늘 복음의 상황은 빵의 기적으로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 예수님께서 억지로라도 당신을 임금으로 ...
2023-04-21
니코데모와의 대화, 그 뒷이야기
부활 제2주간 수요일(2023.4.19.) : 사도 5,17-26; 요한 3,16-21오늘 복음은 니코데모가 예수님과 질의응답으로 나눈 대화에 이어진 본문입니다. 니코데모의 반응이 어...
2023-04-18
우리가 사도들처럼 부활하는 자리가 될 것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2023.4.15.) : 사도 4,13-21; 마르 16,9-15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기쁨을 노래하고 축하하는 팔일 축제 기간 동안 복음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발...
2023-04-14
예수님을 알아본다는 것, 육신 부활과 통공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2023.4.11.) : 사도 2,36-41; 요한 20,11-18오늘 복음에서는 빈 무덤을 찾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신이 도난당한 줄 알고 슬피 울다가 정...
2023-04-11
하느님 나라는 세속적인 방식 아닌 복음적인 선택으로만 다가올 것
주님 수난 성금요일(2023.4.7.) : 이사 52,13-53,12; 히브 4,14-5,9; 요한 18,1-19,42말씀의 초점성금요일인 오늘, 요한에 의한 수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형 판...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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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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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대선 정책 제안, "헌법적 가치와 공공성" 성찰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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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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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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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재자연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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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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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14세, 베드로 광장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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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정책연구원, 각 종단 정책 분석 발표···정교분리·형평성 등 주요 쟁점 부상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이신부의 세·빛] 승천 의식과 한류 현상
[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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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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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진리로 거룩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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