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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 “혐오 대신 도모, 배제 대신 축제”…12월 5일 개막
  • 문미정
  • moon@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19-11-20 16:03:04
  • 수정 2019-11-20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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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대신 도모, 배제 대신 축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종교인, 비종교인 모두 영화로 하나가 되는 ‘제1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영화제’가 12월 5일 서울극장에서 개막한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지는 것을 보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기독교에 대한 편견이 허물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기독교영화제이지만 기독교 색채가 짙은 영화만 상영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편·단편 영화들을 3일 동안 상영한다. 영화는 개봉일자, 흥행, 작품성, 국가(7편의 작품, 7개 나라) 기준으로 선정됐다. 


▲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상영작들 (사진출처=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장편 영화는 < 어 퍼펙트 데이 >(스페인),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이탈리아), < 에브리데이 >(미국), < 일주일 그리고 하루 >(이스라엘), < 하루 >(이란), <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 >(마케도니아 구 유고 공화국)을 상영한다. 


단편 영화는 모두 한국 작품으로 < 찔리는 이야기 >, < 캣 데이 애프터 눈 >, < 판문점 에어컨 >을 상영한다. 각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해설과 관객들의 대화로 이뤄진 ‘씨네토크’가 이어진다. 


▲ 왼쪽부터 최은 부집행위원장, 강신일 집행위원장, 장다나 프로그래머, 박일아 프로그래머 (사진출처=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신일 집행위원장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과도 다양하게 소통하는 축제, 기독교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 부집행위원장은 “영화 자체로 종교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관중들이 영화를 보고 돌아갈 때 많은 생각과 의문을 가지면서 신앙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상영작 소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영화제 굿즈제작과 영화제 운영 비용 마련을 위해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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