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생한 것이 아니라 함께 한 거예요”
- 막달레나 공동체 설립자 이옥정 전 대표, 문애현 수녀 인터뷰
- 30여 년 전, 서울 용산 성매매 집결지에서 가난한 이들의 야전병원이 되어준 ‘막달레나의 집’(현재 막달레나 공동체). 막달레나의 집 공동 설립자인 이옥정 ...
- 문미정, 강재선2018-10-30
-
- 교황, ‘신앙의 길로 가는 세 핵심 과정’으로 시노드 설명
- 28일, 세계주교시노드 폐막미사 봉헌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시노드 폐막 미사를 끝으로 제15회 세계주교대위원회(이하 주교시노드)를 마무리했다. 폐막 미사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티...
- 끌로셰2018-10-29
-
- 이등박문이 총에 맞던 그 시간, 남북이 함께 그 자리에 섰다
- 안중근의사 의거 109주년, 하얼빈서 남북 공동행사
- 안중근 열사의 이등박문 처단은 일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었고, 우리 민족은 결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자주 정신이 강...
- 강재선2018-10-26
-
- ‘화해’ 중재하기 전에 교회가 먼저 ‘참회’해야
-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 정기 심포지엄, 해방정국 한국천주교회 성찰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민간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22일 ‘해방정국, 분단 그리고 한국천주교회’를 주제로 해방정국과 남북 분단 과정에서 천...
- 문미정2018-10-23
-
- 문 대통령 인사에 교황, “오히려 내가 깊이 감사하다”
- 18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 대통령 40여 분간 면담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
- 강재선2018-10-18
-
- 바티칸에 울려 퍼진 한국성가…문 대통령에 이례적 환대
-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서 한반도 평화 위한 미사 봉헌
-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17일 오후6시(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
- 문미정2018-10-18
-
- [대담] 긴급진단, 교황이 주목하는 남북평화시대
- 성염 전 주교황청대사와 신성국 신부 대담
- 한반도에서 전쟁종식과 영구적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분단한반도를 살아가는 국민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 편집국2018-10-09
-
- 천주교 대구교구 소유 골프장, 불법을 합법화 하려 해
- 미인가 회원권 운영도 모자라 합법화 시도 정황
-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유의 골프장이 지난 30년간 미인가 회원권을 발행하고 운영했다는 소식에 이어, 이를 합법 회원권으로 전환하려고 시도했으며, 이에 대...
- 강재선2018-10-02
-
- (김유철) 영예롭게 얻은 백발
- 바람소리 13. 말없이 늙어가라
- 엘아자르가 걸었던 길구약성경에 엘아자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마카베오기 하권 6,18 이하)가 나온다. 엘아자르는 뛰어난 율법학자이고 아흔 살쯤 된 늙은...
- 김유철2018-10-02
-
- 고위성직자들의 잘못, ‘기도’만으론 막을 수 없다
- (기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 60년대 흑백 TV방송 시절,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방영할 때면 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다. 그중에서도 아직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는 가수 빙 크로스비가 보좌...
- 김웅배2018-09-25
-
- 천주교 개혁, 평신도가 주체적으로 나서야
- 15일, 천주교개혁연대 대구교구 사례로 첫 토론회 열어
- 지난 15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사례로 천주교 사업장 실태를 조명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시립희망원 비리와 인권유린 문제부터 시작해...
- 문미정2018-09-18
-
- ‘천주교 서울순례길’ 교황청 공식 승인받았지만…
- 같은 시각, 서소문공원 역사왜곡 반대 시위도 열려
- 14일 오전 9시 30분 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에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교황청 공식 승인을 받아 국제 순례지가 되는 선포식이 열렸다. 아시아 최초 국제...
- 문미정2018-09-15
-
- 독일가톨릭 성직자 성범죄···피해아동 3,677명
- 70여 년간 가해 성직자 1,670명, 피해 아동 3,677명
- 독일 가톨릭교회에서 지금까지 성범죄를 저지른 성직자 숫자가 1,670명에 달하며 3,677명의 아동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일 언론 < SPIEGEL ONLINE ...
- 끌로셰2018-09-13
-
- 교황, 새 주교들에 “지배하지 말고 돌보아 달라”
- 신임주교 74명 만나 성직자 중심주의 피하라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일 교황청 사도궁 클레멘스 홀에서 신임주교들과 만났다. 교황은 74명의 신임주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직자 중심주의를 피하라”...
- 끌로셰2018-09-11
-
- 우리도 힘든데 왜 난민을 도와야할까
- ‘난민의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
-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를 두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예수회센터에서 가톨릭교회의 관점과 실천으로 난민의 인권을 바라보는...
- 문미정2018-09-10
-
- (김유철) 조금은 시시하게 살자
- 바람소리 10. ‘성인’이 모자라서 하느님나라가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니
- 시시해서 아름다운‘우편배달부’라는 < IL POSTINO >란 영화. 1994년 개봉된 벌써 25년 전 명작이다. 영화에서는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외...
- 김유철2018-09-04
-
- 가톨릭교회 개혁 이제시작, 더 집중해야 할 때
- 교황에 ‘구체적 행동’ 요구하는 여론 높아져
- 2018년 칠레 가톨릭교회 성직자 성범죄 파문을 시작으로 최근 맥캐릭 전 추기경 사태에 이르기까지 성직자에 의한 성범죄로 인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
- 끌로셰2018-08-31
-
- 전국서 모인 승려들 “썩은 환부를 도려내자” 결의
- 26일, 전국승려결의대회·적폐청산 결의대회 열려
- 26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국승려결의대회와 자승 적폐청산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중앙종회도 조계사 앞마당에 자리를 선...
- 문미정2018-08-27
-
- 3·1운동 후 100년, 천주교는 공공성을 회복했나
-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 천주교 세미나
- 23일,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종교에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열었다. 천주교, 불교, 유교, 천도교, 개신교 5...
- 문미정2018-08-24
-
- ‘성범죄 은폐한 추기경 사임하라’···교구 사제가 공개 서명운동
- 프랑스 리옹 대교구장 사임 요구하는 서명운동 시작 돼
-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성직자 성범죄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개서한이 발표된 이후, 리옹 대교구 소속 사제가 공개적으로 리옹 대교구장 필립 바르...
- 끌로셰2018-08-23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
[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
[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
[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