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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의 발자국은 뒷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라
- [이신부의 세·빛]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신명 4,32-40; 마태 16,24-28사람이 믿어야 할 진리와 지켜야 할 윤리오늘 독서인 신명기 4장의 말씀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
- 이기우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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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들 작은 양 떼야, 두려워하지 마라.”
- 연중제19주일 :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32-48)
- 연중 제19주일 :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32-48)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 작은 양 떼야, 두려워하...
- 김웅배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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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서양에서 저 사람들을 ‘경제인(經濟人)’으로 부르지 않고 ‘경제동물(經濟動物)’로 하시하는지…
- [휴천재일기] 2019년 8월 6일 화요일, 맑음
- 2019년 8월 6일 화요일, 맑음건너편집이 팔렸는지 한 달 가까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이 지역 개인주택들이 60년대와 70년대에 지은 집들이어서 약간의 평...
- 전순란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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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의 후예 문재인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10 : 그의 말이 독립선언문으로 읽혀졌다
- 그의 말이 독립선언문으로 읽혀졌다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단합...
- 김유철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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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보는 눈과 알아듣는 귀가 필요하다
- [이신부의 세·빛] “신앙의 신비여!”
-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 민수 11,4ㄴ-15; 마태 14,13-21오늘은 신앙의 신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미사 중에 거행되는 성체성사의 한복판에서 신앙의 ...
- 이기우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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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권력은 섬김이다
- [이기상-신의 숨결] 만남의 그리스도론과 섬김의 인문학⑤
- 한국 영화 이 개봉 33일 만에 관객 수 1,000만을 넘겼다. 한국 영화사상 9번째 1,000만 영화의 탄생이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특정 사건과 역대 대통령을 신화화...
- 이기상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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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시대’를 겪어 밥 한 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의 마음
- [휴천재일기] 2019년 8월 1일 목요일, 흐림
- 2019년 8월 1일 목요일, 흐림달력은 어느새 8월로 넘어왔다. 한 해의 3분의 2가 지났다. 보스코 인생은 시속 80, 내 인생은 시속 70으로 굴러내린다. 오전에 평화방...
- 전순란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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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에 담긴 뜻을 모르면 신앙의 신비도 없다
- [이신부의 세·빛] 파스카 정신을 의식화시키는 전례들
-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 레위 23,1.4-11.15-16.27.34ㄴ-37; 마태 13,54-58자연의 이치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전례에 담긴 뜻에 대해서 ...
- 이기우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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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 연중제18주일 :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루카 12,13-21)
- 연중 제18주일 :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루카 12,13-21)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
- 김웅배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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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 발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9 : 예수도 맨발이었다.
- 그대의 발여기 있었군요눈물로 한 여인이 씻기던 발이그 여인이 머릿결로 말리던 발이여기 있었군요종철의 발과 한열의 발도청에서 새벽을 맞이하던 발이여...
- 김유철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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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도, 내가 깐다!?’
- [휴천재일기] 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비
- 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비창문을 두드려 대는 빗소리에 밤새 잠이 설었다. 오늘은 주일이니 저 꼬맹이들을 앞세우고 성당엘 가려면 내가 더 바쁘다. ‘빨리 먹...
- 전순란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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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이들의 영성, 위선을 피하고 마음과 시간을 내어놓는 일
- [이기상-신의 숨결] 만남의 그리스도론과 섬김의 인문학④
- “마음 안에 주님의 자리를 마련하십시오!”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한 우리 신도들도 이기주의에 빠져 나만의 무덤을 만들어 그 속에서 안주하느...
- 이기상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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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과 악이 뒤섞인 세상에서 선을 키우고 넓히라”
- [이신부의 세·빛] 하늘나라, 밀과 가라지의 역사
-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 탈출 24,3-8; 마태 13,24-30 십계명은 서로 사랑하기 위한 법이며, 하느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드러내게 하기 위한 법오늘 독서는 모세가 ...
- 이기우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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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으로 하느님을 찾아 나선다
-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우리’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 어렸을적 우리 집은 늘 일이 많았다. 논농사 밭농사에 과수원을 거쳐 돼지 농장까지 어느 것 하나 사람 손 닿지 않는 일이 없었고 고된 노동에 지친 몸을 아빠...
- 염은경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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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를 부르는 스페인식 표기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고난의 잔을 청한 사도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2코린 4,7-15; 마태 20,20-28오늘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입니다.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요한 사도의 형입니다....
- 이기우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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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 연중제17주일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루카 11,1-13)
- 연중 제17주일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루카 11,1-13)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
- 김웅배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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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미사 중에 웬 잔소리가 그리 많으셔요?”
- [휴천재일기] 2019년 7월 21일 일요일, 흐림
- 2019년 7월 21일 일요일, 흐림시우와 시아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마을길을 달려 내려간다. 성당 가는 길이 즐거워서라기보다 아이들이 가는 길은 직선이 없다. 그...
- 전순란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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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서도 궁금했던 일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8 : 여의도에 엑스맨이 있다.
- 자백임진왜란이 일어나자조정이란 곳에서어떤 논쟁들을 하였는지알면서도 궁금했다강화도 조약이후의정부 대신들이어떤 꼼수들을 부렸는지알면서도 궁금...
- 김유철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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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살아있는 실재
- [이기상-신의 숨결] 만남의 그리스도론과 섬김의 인문학③
- 교회가 곧 ‘하느님의 백성’이다20세기 들어서서 가톨릭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그 동안 세상에 대하여 취해 왔던 소극적인 태도, 즉 은둔하고 기...
- 이기상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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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진 갈대와 연기 나는 심지
- [이신부의 세‧빛] “고난을 각오하고 파스카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처럼”
-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 탈출 12,37-42; 마태 12,14-21오늘 독서에서는 이집트 탈출 사건 보도를 마무리하면서 이를 대대로 기념하기 위한 파스카 축제, 즉 과월절 ...
- 이기우2019-07-2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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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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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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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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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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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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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