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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한 결심들로 포장되어 있단다!’
-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흐림
-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흐림오늘 공소에서 저녁 7시 30분에 본당신부님의 저녁미사가 있다. 신부님은 공소를 돌면서 다니시니 매주 공소미사가 있지만 공소는 ...
- 전순란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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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열사‧활동가를 기억하는 스물세 번째 추모미사
- “이름 모를 정의의 열사와 활동가들도 함께 기억하자”
- 명단에는 없지만 주님만이 그 충실한 삶을 알고 계시는, 이름 모를 정의의 열사들과 활동가들도 함께 기억하겠다.천주교 전례력으로 위령성월인 11월, 15일 서...
- 강재선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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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관계, 좋았던 때가 있었나
-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그 의미를 되새기다
- 최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두고 한일 간의 샅바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고노 외무상은 이 판결에 대해 ‘폭거’라는 단어를 사용...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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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그동안 내가 본 교회의 모습
- 평신도 희년을 마무리하며…“교회 지금 어디로 가는가”
- 평신도 주일을 보내며 많은 생각에 잠겼던 하루다. 충주성심맹아원 김주희 양 사망 사건을 접하고 투쟁하며 본 교회의 모습은 교회로서의 존재 이유도 찾아볼...
- 김은순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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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울지 않고 울음에 대해 말하는 법’
-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맑음
-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맑음엘리자베트 스트라우트의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가 오늘 독서 모임에서 읽은 책이다. 소설의 배경은 아름다운 바닷가 작은 마...
- 전순란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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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 ‘종교적 인간의 미래 고찰’ 학술회의 열려
- ‘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 종교적 인간의 미래 고찰’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의과대학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
- 강재선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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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범기업’들, 왜 사과하지 않을까
- 한국은 식민지여서 사과할 대상이 아니다?
- 왜 ‘전범기업’ 인가지난 10월 30일, 대법원은 신일철주금(구 신일본제철) 대상 강제징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강제징용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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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연중 제33주일 : 사람의 아들이 선택한 이들 (마르 13,24-32)
-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마르 13,24-32)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 “그 무렵 큰 환난에...
- 김웅배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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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이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담아야 할 때
- 친일파 안익태, 그리고 만주환상곡
-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 애국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이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애국가는 법...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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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창조주께서도 스스로 찬탄하실 멋진 가을 그림
-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맑음
-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맑음꽃이 떠난 자리엔 붉고 아름다운 꽃잎이 포근한 향기를 나눠준다. 사람이 떠난 자리엔 내게 남긴 숙제가 많아 우선 빨래 청소 뒷정...
- 전순란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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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오늘 와 보니 나 혼자다. 슬프고 서운하다”
- 강제징용 피해자, 13년만에 승소판결 받았지만…
- 지난 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일철주금이 강제지용 피해자에게 ...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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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 친일청산?’…왜 중요할까
- 청년들 34.5%는 친일청산에 대해 모른다
-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국민들로부터 친일파 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1948년 대한민국 독립 정부가 성립되고, 반민특위가 구성되자 국민들...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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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IN OF AFRICA
- 바람소리 14. 시인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 이야기 ①
- 아프리카를 10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다녀왔다. 보름쯤 걸린 여정의 보따리를 풀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쓰는 글을 여행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
- 김유철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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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도예로 표현하는 신앙
- 제3회 비꼬미꼬 도예 회원전 열려
- 도예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윤진영(소피아)·심분녀(리디아) 씨 도회전시회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윤진영 씨와 심분녀 씨는 흙, 물, 불을 바탕으로...
- 편집국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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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늦가을, 사람도 날짐승도 기나긴 겨울을 준비하는…
-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맑았다 흐리더니 가랑비
-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맑았다 흐리더니 가랑비진이엄마 친정아버지께서 먼 길을 떠나셔서 아래층 식구들은 초상을 치르러 안동 친정에 가고, 우리 식구만 있...
- 전순란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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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욱일기 논란, 이젠 청산해야
- 욱일승천기, 욱일기의 잘못된 이름
- 지난달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제 관함식이 개최되었다. 관함식에 앞서, 한국 정부는 “욱일기 대신 일장기를 게양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일본...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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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노사제 한 분의 자비로운 눈길이 얼마나 많은 이를 치유하는지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비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비수도원 새벽 미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다. 긴 밤을 시름과 고통으로 뒤척이다 위로받고 싶은 분께로 새벽길을 떼어 성당 문 앞...
- 전순란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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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주교회의, 성직자 성범죄 과거진상조사위 설치
- 피해자 이야기 담은 기록집 발간 예정
- 프랑스 가톨릭 주교회의는 지난 3일,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들을 초대해 직접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피해자들은 “재정을 갖추고 교회 전체...
- 끌로셰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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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당신들에게 이 아이의 죽음은 무엇이었습니까?”
- 6년 전 충주성심맹아원서 숨진 김주희 양을 추모하며
- 2012. 11. 8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숨진 12살 故김주희 양 사망 6주기입니다.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의 부목사님을 모시고 부모님 댁에서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
- 김은순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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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 연중 제32주일 : 가난한 과부가 더 많이 넣었다 (마르 12,38-44)
- 연중 제32주일(평신도주일) :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마르 12,38-44)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르치시...
- 김웅배2018-11-09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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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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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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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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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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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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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